금마면 용흥리 출신인 주을규<사진> 대전세무서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 취임했다. 주을규 국장은 지난 1975년 9급 공채시험에 합격하면서 공무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보령세무서 장항지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징세과장 △대전고등법원 파견 △대전청 조사1국 3과장 △대전 세원관리3과장 △대전 재산·법인세과장 △대전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기관 승진(2008년) △대전청 법무과장 △충북 영동세무서장 △대전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7년에는 세무사에 합격했으며, 2000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주을규 국장은 홍성고등학교(28회)를 졸업했으며, 한남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언젠가는 고향에서도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주 국장은 홍성과 관련된 행사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향인 금마에는 노모와 동생이 현재 생활하고 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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