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성 작품전, ‘백·화·가·만·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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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성 작품전, ‘백·화·가·만·발·하·다’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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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21일,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전시

△작품명 : 봄-백화




전만성 작가의 작품전 ‘백·화·가·만·발·하·다’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 6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봄’으로 유난히 봄을 좋아하는 작가가 어린 시절 꽃이라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느꼈던 다시 태어남, 순환, 밝음을 그림의 원천으로 삼아 작품을 준비했다고 알려진다.

전 작가는 평소 작가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 환경을 중시하여 고향 홍성을 작품의 근원으로 삼고, 이번 작품전에는 용봉산과 내포평야, 사과밭 같은 소재가 주를 이루며, 홍성의 자연만을 담아 홍성의 햇살과 바람과 인심을 형상화한 작품을 다음 작품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을 결심한 동기에 대해 김 작가는 “학생들과 그림으로 나누는 마음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학생들과 그림으로 교감하고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어 가지는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도무지 불가능할 것 같던 학생들과의 교감이 그림 한 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대를 넘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쁨을 더 확대하고 싶었고 그림이라는 끈으로 더욱 견고하게 이어지고 싶었으며 그 공감의 따뜻함을 오래 오래 느끼고 싶었습니다. 이번 작품전의 모든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전만성 화백 약력>
△홍성고(32회) 졸업 △강원대 미술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 대학원졸업 △1983~2000 단체전 및 공모전 △2001 개인전(홍주문화회관) △2004 개인전(인사갤러리) △현 홍성고등학교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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