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돌발해충 발생 시기, 기후변화로 1주일 앞당겨져 돌발해충 발생 시기, 기후변화로 1주일 앞당겨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올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평년보다 약 1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6℃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따뜻한 겨울은 돌발해충의 월동 생존율을 높여, 발생량이 증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내륙지방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로 발생 시기와 피해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여름철 풀이나 관목에 큰 피해를 주며, 미국흰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5-12 08:35 충남도 ‘김’ 신규 양식장 개발한다 충남도 ‘김’ 신규 양식장 개발한다 충남도가 해외시장에서 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올해 기존 면적 대비 15% 이상 신규 양식장 개발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도내 물김 생산량은 807만 3000속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생산금액은 231억 9000만 원으로 104.6%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해외에서 김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변국 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수출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실제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침체 및 국제 공급망 재편(러시 경제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5-04 08:37 홍성군, 돌발해충 선제 대응으로 농업 산림 보호 나서 홍성군, 돌발해충 선제 대응으로 농업 산림 보호 나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최근 이상기후와 온난화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농기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전년 대비 1~4일, 평년 대비 6~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방제적기로 설정하고, 철저한 예찰과 현장 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미국 흰불나방의 경우 지난해 발생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5-03 09:13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축적돼있다. 깊게 파진 주름과 쭈글쭈글해진 피부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삶의 역경이 녹아있다. 우리나라 1세대 사진가라 할 수 있는 최민식은 이런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195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화가 흘려 버린, 혹은 강제로 발전의 뒤안길로 차 내던져 버린 빈민계급에 대한 증언’이라고 이미지 평론가 이영준은 말한다. 왜 그런 부류의 사진을 주로 찍느냐는 비난과 억압에도 그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일상에 카메라의 앵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4-05-02 09:28 [홍주신문 캠페인] 홍성, 색으로 물들다 〈2〉노은리고택 [홍주신문 캠페인] 홍성, 색으로 물들다 〈2〉노은리고택 우리 홍성의 멋진 관광지와 문화재, 맛 좋은 먹거리를 알아보며 창의력 향상, NIE교육, 심리적 안정, 치매예방을 돕는 ‘색칠놀이’를 해봐요! 남녀노소 구분없이 나를 돌보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홍성을 나만의 색으로 물들도록 칠해보세요.▲국가민속문화재인 노은리 고택은 홍북읍에 위치한 매죽헌 성삼문의 출생지예요.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워 꽃이 활짝 핀 봄에 방문하면 한옥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눈 오는 겨울 풍경도 매력있답니다. 또 인근에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노은단과 성삼문 유허비 등 유적지를 둘러보면 더 좋겠네요. 홍성, 색으로 물들다 | 이보미 기자 | 2024-04-20 08:30 화향백리(花香白里) 화향백리(花香白里) 봄의 환상적인 꽃의 세계는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유혹의 선물이다. 봄꽃은 마치 패션쇼의 모델처럼 다양한 색과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긴 겨울은 내성과 반성의 시간이다. 새 계절의 희망과 약속은 축복받을 만큼 신선하고 매혹적이다. 봄꽃은 희망, 재생, 새로운 시작의 메신저다. 꽃의 향기와 빛깔은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발길을 멈추게 한다. 봄꽃이 필 때, 사람의 내면에서도 소소한 행복의 씨앗이 자라난다. 이해인 시인은 4월에 대해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홍성읍남녀의용소방대, 봄 맞이 환경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홍성읍남녀의용소방대, 봄 맞이 환경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홍성읍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영환)는 14일 오전 홍성읍 충령사 일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이와 함께 남산 주요 등산로와 산림욕장과 공원 등에 산불조심 현수막 등을 설치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김영환 대장은 “지난해 홍성산불로 인해 홍성군 11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생업을 뒤로 하고 3일 동안 잔불 제거와 교통 통제 등 혼신을 다해 현장에 투입됐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다시는 산불이 발생해선 안 되기 때문에 봄 맞이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관내 곳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별히 현장을 둘 기관·단체 | 한기원 기자 | 2024-04-14 13:13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충남대학교 충남도민의 품으로 지난 2월 19일 충청남도와 충남대학교, 홍성군이 도청에서 오는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를 설립한다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첨단그린융합 캠퍼스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특히 충남도는 이날 합의각서(MOA)를 통해 충남 경쟁력 분야인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모빌리티 등을 뒷받침하도록 학부에서부터 대학원, 연구소까지 설립하는 체계 의정칼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 2024-04-11 08:30 만약 내 아이가… 만약 내 아이가… ■ 고집 센 아이라면?고집 센 아이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상대하기 어렵고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말로 하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고 말과 감정의 표현력과 전달력이 확실한 아이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고집이 셀까? 살면서 억울한 일이 많았던 아이다. 오해로 인해 억울했고 그 억울함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상태다. 그런 아이에게 다가가서 “네가 억울한 일이 많았던 것 같구나. 오늘은 너의 이야기를 들어 줄테니 억울함이 없도록 말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생활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4-03-28 10:0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전면 해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전면 해제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8일 아산에서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하고 98일 만인 14일 자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이에 앞서 도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도내에서는 그동안 아산에서 2건, 천안에서 1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이동 제한 해제는 28일 이상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이 없고 해제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3-21 08:31 농법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다 농법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다 항산화 효과와 동해 발생에 대한 대책맛을 높이기 위한 조건·기술 개발 필요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홍성군감연구회(회장 정충희·사진)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모임을 가지며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연령대가 높은 회원들이지만, 대외적인 활동폭은 좁을지 몰라도 회원들은 연구회 발전을 위해 손수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원주택에서 만난 정 회장은 감나무 재배법과 유익한 농법 정보를 공유하며 연구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 회장은 “홍성군감연구회는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3-16 08:30 ‘홍성’ 관광, 단체 관광객 이어지며 들썩이다 ‘홍성’ 관광, 단체 관광객 이어지며 들썩이다 민선8기 홍성군은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남당항 중심의 관광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며 각 지역명소에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조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된 가운데 오는 4월에 개장 예정인 홍성스카이타워에 대한 고조된 관심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의 새조개를 즐긴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3-15 08:30 사계절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홍성 남당항’ 사계절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홍성 남당항’ 천년 역사의 고도 홍성군 곳곳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가득하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먹거리와 볼거리, 역사문화 여행까지 오감 만족의 홍성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최근 홍성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단일 관광지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서해의 비경을 담고 있은 남당항이 역대 최초이다.... 맛과 식감 뛰어난 ‘새조개’ 맛볼 수 있는 홍성남당항오감이 행복한 홍성 남당항은 3월말까지 겨울철 레저·관광 | 한기원 기자 | 2024-03-06 12:00 페미니즘이 약자를 돌본다 페미니즘이 약자를 돌본다 농한기를 맞아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무기력에 대한 책을 읽었다. 무기력을 하나의 단어로 통칭하지만 신체, 감정, 정신 각각의 차원에서 발생하는 무기력을 작게 쪼개면 맞설 수 있다. 우울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몸이 약해질 때,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때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을 방해할 때 정신의학적으로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감이 우울증으로 고착화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그래서 우울감이 우울증이 되기 이전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관계다. 그런데 막상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4-02-22 08:30 봄, 입고 되었다길래 봄, 입고 되었다길래 완연한 봄이 닥칠 징후는 아직이다. 봄의 가벼운 징표는 바위틈 고드름 끄트머리에 위태롭게 매달렸다 맥없이 주저앉는 물방울이 아닐까. 겨울은 매서운 기운이 다하면 다양한 방도로 봄을 재촉한다. 맨몸뚱이로 엄동을 지나는 것이 곳곳에 푸르다. 다가올 봄의 기대치가 자못 궁금하다. 알맞을 때 제자리를 지키는 생물을 보면 애틋하고 아름답다. 살얼음이 다 녹고 나면 막 싹을 틔우는 것들, 푸른 하늘이 싱그러울 것이다. 유유히 떠도는 흰 구름의 한가로움은 어디에 비길까. 나뭇가지에 맺힌 분홍색 꽃망울이 폭발하는 봄을 초대하는 꿈은 나른하다. 무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2-22 08:30 홍주고등학교, 겨울 재능봉사캠프 실시 홍주고등학교, 겨울 재능봉사캠프 실시 홍주고등학교(교장 유영석)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1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겨울 재능봉사캠프를 실시했다. 교육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2-11 08:30 사랑은 흘러가는 강물과 같다 사랑은 흘러가는 강물과 같다 시바사키 도모카의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1994)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하마구치 류스케, 2018)를 보면서 예전에 봤던 (박영훈, 2002)과 (이재용, 1998)가 떠올랐다. 는 오사카와 도쿄를 배경으로 몇 년에 걸쳐 전개되는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얼핏 보면 이 영화는 삼각관계를 다루는 흔하디흔한 영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 형수와 시동생, 가 처형과 제부의 부적절한 관계를 다루고 있는 ‘외설 영화’라고 치부할 수 없듯이, ‘통속적인 사랑 이야기’라고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4-02-08 08:30 [이장스피커] 장곡면 지정1리 이정호 이장 [이장스피커] 장곡면 지정1리 이정호 이장 예전에는 ‘이웃집 저녁 밥상에 숟가락이 몇 개가 놓여 있는지’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도 우리 동네 이장님들은 동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감당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을의 살림을 도맡은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이장 스피커’를 통해 만나본다. 마을회관 난간 파손 수리안녕하세유~ 장곡면 지장1리 이장 이정호입니다.장곡면 지정1리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여름철엔 시원하고, 이장스피커 | 박승원 기자 | 2024-02-03 08:32 홍성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1-28 08:30 홍성 남당항에 가야할 이유? 바로 ‘새조개’와 ‘명품 낙조’ 홍성 남당항에 가야할 이유? 바로 ‘새조개’와 ‘명품 낙조’ 지난 주말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서해안의 명품 낙조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남당항은 홍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봄철에는 바다송어, 가을철은 대하, 겨울철은 천수만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하다. 특히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 새조개는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축제 기간 새조개 1kg 온라인 판매는 7만 원, 남당항 일원 음식점은 8만 원 행사·축제 | 한기원 기자 | 2024-01-25 08:31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