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유아 장난감 흡입사고 응급처치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 3세 미만 영유아들은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이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할 경우 소화기 계통 손상이나 호흡기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입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손 댈만한 물품을 점검하고 4.5cm 이하의 작은 완구의 부품을 주의해 관리하는 등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아이가 블록 완구 등 장난감을 삼킨 것으로 의심될 경우 기도폐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도가 막혔을 경우 말을 못하고 공포에 질린 것처럼 눈이 튀어나오고 헐떡거리며 얼굴이 자줏빛으로 변한다. 숨을 쉬고 있고 말이나 기침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2 17:21 허리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다면… 척추관 좁아져 허리 펴면 아프고 굽히면 통증 폐경 이후 여성 많이 발병 … 방치땐 감각 마비 척추 근력운동 꾸준히… 증상보이면 검진 필요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로 인해 신체능력이 차츰 쇠퇴한다.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면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더라도 노화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여기기 쉽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을 보더라도 대부분 허리 등의 통증을 달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를 펴면 아프고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가라앉으며 허리통증과 함께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저리고 터질 듯이 당기는 증세가 찾아온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나 신경관이 좁아진 정도가 심하여 통증이 심한데도 참다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2 17:19 [야생화이야기] 새우란 우리나라의 야생란중에 원예성이 뛰어난 것들이 꽤 많은 편인데 춘란, 한란, 풍란 외에 새우란 역시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우란의 묵은 벌브(위경)들이 쪼르륵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새우의 등과같이 생겼다해서 새우란이라 불리어진다고 한다. 새우란은 종류가 여럿 있는데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등이 있다. 다행히도 우리 가까운 지역인 안면도에서도 안면새우란이라 불리는 일반 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데 오래전엔 금새우란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교배에 의해서 다양한 꽃색이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춘란의 소심(素心)꽃처럼 맑은 녹판백설의 멋진 꽃색도 가끔 발견되기도 해서 예전엔 많은 애호가들이 찾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새우란은 감상성이 뛰어나 화초를 좋아하는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내포야생화 대표) | 2014-05-12 17:17 [중년의 성] 발기부전치료제 만병통치약인가 [중년의 성] 발기부전치료제 만병통치약인가 발기부전 증상으로 오시는 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주로 받게 되는 질문이 “비아그라를 자꾸 먹으면 나중에 발기가 더 안된다는데”, 또는 “비아그라는 일시적으로만 효과 있는 것 아닌가요?”가 주를 이룬다. 그렇다면 과연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내성이 생기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까? 발기부전을 완치할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 중이다. 비아그라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보면 비아그라의 성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여했을 때 성기를 구성하고 있는 해면체와 그곳에 피를 공급해주는 혈관의 내피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그 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동물적 실험을 바탕으로 요즘 비뇨기과에서는 비아그라를 실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을 홍성에 살다 | 오범석<홍성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 2014-05-09 10:31 [맛집] 형제돈까스(홍성읍) [맛집] 형제돈까스(홍성읍) 바삭바삭 수제돈가스·매콤 쫄면의 만남 포크커틀렛이라는 원래 이름이 있지만 돈가스가 더 말하기 편하고 부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돈가스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만큼은 더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요즘 경향이다.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형제돈까스는 김남곤·형곤 형제가 운영하는 수제 돈가스 전문점이다. 수제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모양이 들쭉날쭉 하지만 그것이 시각을 더 자극한다. 독특하게 돈가스와 쫄면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나오는데 돈가스의 고소한 맛과 쫄면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 너무 바삭하지 않게 적당하게 튀긴 돈가스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에 부드럽게 씹힌다. 이곳 돈가스 맛의 비결은 동생인 형곤 씨가 개발한 특제 소스에 있다. 10여가지의 갖은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드는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09 10:27 [동호회] 홍성 아코디언앙상블 [동호회] 홍성 아코디언앙상블 추억을 연주하는‘아코디언’… 애절한 선율 매력 60~70대 단원 6명으로 구성 일주일 두 번 모여 열혈 연습 요양시설 공연등 봉사활동도 아코디언은 흔히 ‘손풍금’이라 불리는 악기다. 가슴에 안고 연주하는 이 악기는 바람통으로 압축공기를 만들어 금속제의 리드로 소리를 낸다. 그래서 아코디언을 ‘바람의 악기’라고도 한다. 아코디언의 큰 장점은 멜로디, 리듬, 하모니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악기는 그동안 가요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클래식과 재즈 등으로 그 사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아코디언을 취미삼아 연주하는 동호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홍성아코디언앙상블’은 최근 2~3년 사이 중장년층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코디언 추세에 힘입어 탄생한 관내 첫 아코디언 동호회 기관·단체 | 김혜동 기자 | 2014-05-08 14:14 [의학칼럼]증식·통증치료 새로운 방법 [의학칼럼]증식·통증치료 새로운 방법 급성 또는 만성적인 충격에 의해서 인대와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으로 인해서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발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전의 치료는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 교정을 해준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얼음을 대어 주고 붕대로 압박을 해주며 통증부위를 올려놓고 손상된 조직이 자연적으로 재생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으로 해결했었다. 하지만 손상과 충격에 의한 증상의 치료가 가급적 빨리 움직이고 운동을 시행하며 통증을 없애주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증식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알려지게 되었고 또 보급되었다. 증식치료를 위하여 고농도의 포도당용액을 손상된 조 홍성에 살다 | 정일만 <정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 | 2014-04-25 09:43 평소와 다른 자극 뇌 활성화 도움 새로운 일이나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버리고 무관심해지고 냉담해지는 것은 두뇌를 위축시킨다고 한다. 매일 벌어지는 일상을 그대로 반복해 살다 보면 우리 뇌는 위축된다. 두뇌는 활용하지 않을수록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평소와 다른 새로운 행동들을 시도할수록 뇌는 젊어지는데 그 방법을 알아본다. ◇익숙하지 않은 음악 듣기=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 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는 뇌를 자극하지 못한다. 매일 듣는 익숙한 음악 대신 낯선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낮선 곳 산책하기=모르는 곳을 걷다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으로도 뇌를 자극한다는 말이다. 낮선 도로 곳곳을 걸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5 09:42 ‘뼈 통증’ 어질어질… 혈액암 의심을 ‘뼈 통증’ 어질어질… 혈액암 의심을 혈액암 일종 60대 이상 노인들에 자주 발병 초기 노인성 질환과 유사 조기 발견 어려워 골절·골다공증 증상·멍 생겨도 잘 안 없어져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이 최근 60대 이상에서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소한 이 질환은 20여년 전부터 환자수가 증가해 지금은 국내 혈액암 가운데 발병률이 세 번째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병은 노인에게 흔한 뼈 통증, 관절 통증, 만성 피로감 정도가 초기 주요 증상이라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그러다보니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다발성골수종은 한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렵다. 그러나 완치가 어렵더라도 제때 치료를 받아야 생명을 연장하고 통증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다발성골수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5 09:41 [야생화 이야기] 우산나물 봄이 되면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우산을 닮은 식물이 올라오는데 말 그대로 찢어진 우산모양이라서 우산나물이라 불린다. 우리 지역의 산골짜기에서도 쉽사리 볼 수 있는데 야생화이기도 하지만 필자에겐 봄날의 입맛을 돋워주는 더없이 좋은 산나물이요 산약초라고 할 수 있다. 다 자란 잎은 딱딱해서 먹기가 어렵고 어린잎을 먹는데 쓴맛이 있어서 데친 후 물에 담가두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 생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어서 우려내서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먹는데 데친 후 무침이나 찌개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가을에 채취하는 게 좋고 생풀을 쓸 수도 있으며 말린 것은 잘게 썰어서 쓴다. 약효로는 진통, 거풍, 소종, 해독 등의 효능이 있으며 관절염, 뼈마디가 쑤시는 증세,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대표> | 2014-04-23 10:06 [맛집]바지락 속살 한가득…시원한 국물 일품 [맛집]바지락 속살 한가득…시원한 국물 일품 홍성의 대표 특산물이라면 김, 새우젓, 한우 등을 손에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특산물이 아닌 대표 음식은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논란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음식을 꼽는다면 칼국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홍북면 동진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 단가네속살칼국수는 뽀얀 국물에 푸짐한 바지락 속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일반적인 해물 칼국수에는 바지락 껍질째 나오지만 이곳은 이름처럼 바지락의 속살만 골라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수타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에 바다향 가득 품은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맛의 비결은 육수에 있다. 매일 새벽 무, 감자, 다시마, 마늘 등 18가지의 재료를 넣고 5~6시간 푹 고아내 맑고 담백한 육수를 뽑아서 쓴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1 17:29 “갑작스런 질환 걱정하지 마세요” 홍성군은 골절이나 중증질환 수술 등으로 갑작스레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단기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기가사서비스는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외출 동행과 같은 활동 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최대 2개월 한도(48시간) 내에서 바우처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고령부부 중 한 명이 중증 질환 수술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로 전국 가구 소득기준 평균 150% 이하여야 하고 서비스 신청 시 골절이나 중증질환수술 등 최근 2개월 이내의 진단서(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서비스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9만3200원에서 23만5200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만6000원에서 4만2000원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4-21 17:28 [건강상식]잘 잤는데도 피곤 지속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 봄에는 따뜻한 햇볕 때문인지 점심을 먹고 난 후 낮잠을 참기가 힘들다. 흔히 춘곤증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봄철 피로증상을 무조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춘곤증은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으로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증세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나른한 피로감, 식욕부진, 현기증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춘곤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바로 좋아지지만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많이 피곤해 졸기까지 한다면‘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신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잠에서 잠시 깨서 숨을 쉬고 다시 잠을 자는 현상이 자는 동안 번갈아가며 계속해서 반복되기 때문에 좀처럼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계속 피곤하다고 호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1 17:27 참을수 없는 통증… 중장년층 노린다 면역력 떨어지며 50대 이상에 자주 나타나 피부에 띠모양 붉은 수포…감기기운·통증 땐 의심 증상 보이면 바로 전문의 찾고 예방백신 도움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며 아침저녁엔 서늘해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추위를 느끼는 오한이 나타나는데 대상포진의 초기 증세도 이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운동을 적게 하는 젊은 층도 대상포진에 걸리지만 보통은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2008∼2012년)간 대상포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 인원은 41만7273명에서 57만3362명으로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1 17:26 [중년의 성] 성기능 장애 [중년의 성] 성기능 장애 정상적인 성 반응의 경우 성적인 자극이 오면 욕구가 발생하고 서서히 흥분이 고조되어 극치감을 느낀 후에 성적인 긴장이 해소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성기능 장애란 이런 정상적인 성 반응의 과정 중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체 부부의 50%에서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다고 조사되고 있다. 성기능 장애는 성욕장애·흥분장애·극치감 장애·성교통으로 분류하며 원인으로는 내분비계 이상·신경계 이상·정신 심리학적 이상·약물 등이 있다. 내분비계 이상으로는 여성호르몬이나 남성호르몬이 감소함으로써 성욕구와 더불어 성 흥분이나 극치감의 정도가 떨어지며 질 분비물이 감소하여 성교통이 유발된다. 폐경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교통사고나 출산 등으로 골반의 신경이나 근육이 손상을 받았을 경우 성기의 홍성에 살다 | 최정훈<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 2014-04-21 17:23 진료하랴 맛집 찾으랴 바쁜 ‘한의사 블로거’ 진료하랴 맛집 찾으랴 바쁜 ‘한의사 블로거’ 2013년 5월 부터 소개 현재 100여곳 이르러 블로그 보고 찾아간다는 이야기 들을때 보람 느껴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에 매출 도움준 것 같아 뿌듯유희승 원장은 홍성5일장 입구에 위치한 본인의 이름을 딴 한의원에 오전 7시 30분 출근 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장날이면 유난히 어르신 환자로 북적이고 평일이라 하더라도 단골 환자들이 있어 한의원에서의 하루는 쏜살 같이 지나간다. 본인의 체형에 딱 맞춘 맞춤형 흰색 가운을 입고 환자들을 진료하는 유 원장은 영락없는 한의사지만 유 원장의 지인들 사이에서 유 원장은 홍성읍 제일가는 ‘패셔니스타’이자 우리 지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기 맛집 블로거로 유명하다. 특히 유희승 원장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한 블로그는 1일 최대 1500여명이 이웃이야기 | 김혜동 기자 | 2014-04-18 09:55 [맛집]자연서 키운 건강한 닭… “육질 살아있네” [맛집]자연서 키운 건강한 닭… “육질 살아있네”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 이어지지만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아름다운 봄꽃과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을 보면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멀고 붐비는 곳은 피곤한 만큼 가까운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인근의 맛집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구항면 마온리 마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닭서리’는 토종닭집이다. 이곳은 좁은 닭장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풀어 놓고 닭을 기른다. 우리들이 흔히 치킨이나 찜닭 등으로 먹는 육계는 좁은 닭장에 30일 정도 키운 것을 먹는다. 일반적으로 닭은 오래 키울수록 사료값 등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빨리 키우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닭서리는 미생물과 혼합해 발효시킨 사료를 먹이고 1년간 자연에서 풀어 놓고 키운 닭을 사용한다. 자유롭게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15 17:01 오십견 증상 완화시키려면 팔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65세 이상의 노인들 가운데 어깨 통증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노인의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 질환은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과 회전근개 손상, 골관절염인데 각 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50대에 빈번하게 생긴다는 이유로 오십견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깨 부위에 통증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다가 어깨가 굳는 증상이 나타난다.오십견은 팔을 움직이지 않고 쉬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팔을 움직여줘야 한다. 팔을 관절 운동 범위의 끝까지 움직여서 이 범위를 조금 넘도록 하는 자세로 10~20초간 멈춰 유지하는 스트레칭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회전근개 손상=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서 회전근개 힘줄 손상이 통증의 원인이다. 오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14 12:59 [의학칼럼]당뇨병 식사요법의 중요성 [의학칼럼]당뇨병 식사요법의 중요성 이제는 고혈압, 당뇨병은 국민질환이 되어 버렸을 만큼 흔한 병이 되었다. 사실 당뇨병은 선진국형 질환 즉, 잘 사는 나라 국민들이 걸리는 질환이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먹거리가 넘쳐나고 가구당 자가용 2-3대 시대를 살면서 운동부족이 만연화된 21세기의 한국에선 당뇨병 환자는 점차 증가 추세이며 발병 평균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수의 환자들이 약물요법까지 가지 않더라도 생활습관만 교정한다면 췌장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말이 쉽지 ‘생활습관 교정’이란 치료법은 가장 어려운 치료다. 대표적인 것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다. 특히 식욕과의 전쟁은 만만치 않다. 홍성에 살다 | 이영모 수내과의원 원장 | 2014-04-14 12:57 男모를 고통… “소변보기 힘들어요” 50대 이상 남성 급증… 전립선 커지며 배뇨장애 소변 줄기 약해지고 밤에 자주 화장실 들락날락 치료시기 놓치면 신장기능 손상… 채식생활 해야시원한 소변 줄기는 남성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50대를 넘어서면 전립선이 커져 배뇨장애를 겪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밤알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긴 장기로 남성에게만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이다.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남성 50대의 40%, 60대의 50%, 70대의 70%가 앓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노화와 관련이 있는 질병이다. 남성호르몬, 성장인자, 식생활, 유전인자, 전립선염의 병력 등도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립성비대증은 주로 초기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14 12: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