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6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철이 삼촌이 내 애기를 키워주세요 철이 삼촌이 내 애기를 키워주세요 저녁 9시, 한 어머님께서 딸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딸을 좀 찾아달라는 전화가 왔다. 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모 초등학교에 가보니 운동장 단상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술에 잔뜩 취해있었다. 나는 이 광경을 보고 놀라서 먼저 아이들의 부모님께 연락을 넣어 신속히 귀가조치 할 수 있도록 하고 119 응급차를 불러 상태가 심각한 한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했다. 이 아이들 중 한명을 오늘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쳤다. 몇 년이 지났어도 인상 깊었던 상황이라 기억하고 알아볼 수 있었다. 그 아이는 “삼촌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걸며 인사했다. “그래 참 오랜만이다 너 지금 몇 살이니?”라고 물어보니 25살이라고 한다. 내심 ‘벌써 이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하며 빠른 세월을 철이삼촌의 쉼터이야기 | 이철이<사회복지법인 청로회 대표> | 2016-10-09 14:47 노년기의 영양과 건강 노년기의 영양과 건강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 영양상태 및 생활환경의 개선, 의학의 발달 등에 의해 평균 수명이 높아짐과 더불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면과 건강 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최근에는 노화와 노년기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는 여러 변화가 생기고, 그에 따라 영양 상태나 영양 요구량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좋지 않아 영양위험 집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노년기가 되면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쉽게 나른해지고 의욕을 잃게 되는데 바로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하여 노인들은 충분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할 뿐 홍주로 | 강혜련<노인복지관 복지사·주민기자> | 2016-10-09 14:45 소진(消盡) 소진(消盡) 어린 아이는 하늘에 날아다는 것을 새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새와 다른 데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보게 된다. 새와 비슷하게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많은 다른 점이 있는 비행기를 보면서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된다. 즉, 새와 비행기는 같은 것도 있지만 확실하게 다른 점이 있고, 자연스럽게 비행기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된다. 아이는 자신이 갖고 있었던 기존의 지식 구조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인지능력은 이런 과정을 거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사람은 성장한다.사람은 필연적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6-10-09 14:43 어르신의 손과 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필수입니다! 어르신의 손과 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필수입니다! 자동차가 없으신 농촌 어르신 분들에게 오토바이는 제1의 교통수단이자 손과 발이 되어주는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병원, 약국, 은행, 시장, 논과 밭 등 일상적인 업무 뿐 만아니라 급한 용무가 있으실 때 언제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를 빠트리고 운전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다. 사고로부터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장비인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근무 중 단속을 하다보면 “잠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느라 안전모 착용을 안했다”, “얼마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라 안했다” 등 이런저런 이유로 변명을 하시지만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실 경우 도로교통법에 의해 범칙금 2만원으로 단속 될 수 있다.문제는 단속은 물론 예방과 홍 독자기고 | 이용연<홍성경찰서 금마파출소 순경> | 2016-10-09 14:36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29> 어머니는 중년 특유의 다소 비대한 몸이었으므로 땀을 많이 흘려 하루에도 몇 차례씩이나 샤워를 했으며 여관에서 주는 욕의는 싸이즈가 맞지 않았으므로 집에서 가져 온 욕의를 입고 느릿한 몸짓으로 창가의 등의자에 앉아 있기를 좋아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바둑을 두고 동생 규형이는 소설을 읽거나 한다. 규형이는 가족 휴가에서 간혹 빠져 버리는 때가 있기도 했다. 흥정을 해서 얼마만큼의 용돈을 타 내게 되면, 식구가 모두 떠나 버린 텅 빈 집안으로 친구들을 떼거지로 불러 모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가족들이 휴가 온 다음날 점심 무렵, 소영이는 흘러내리는 땀만큼 따분해서 산책길에 나섰다.내리 쬐는 직사광선은 살을 뚫을 듯이 따갑지만 나무 그늘에는 시원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날이었다.소영이는 교육 | 한지윤 | 2016-10-09 14:32 고암 이응노 선양사업 상생협력이 답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이라는 국가적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지자체들의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이응노 화백과 관련하여 대전의 고암이응노미술관과 홍성의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응노의 집)을 비롯해 예산의 수덕여관, 집 터 등을 놓고 해당 지자체간 지루한 신경전을 벌여 왔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고암미술상’ 이름과 ‘고암 이응노’ 문구를 각각 상표 출원한 대전시와 홍성군은 지난해에는 같은 날 미술실기대회를 치르면서 미묘한 갈등양상을 보여 오기도 했다. 양측의 경쟁적 갈등은 지난 2012년 홍성군이 자체 제정한 ‘고암미술상’의 명칭을, 대전 고암이응노미술관이 곧바로 ‘고암 이응노’ 문구를 상표등록하면서 표면화됐다. 이에 앞서 홍성과 사설 | 홍주일보 | 2016-10-09 14:29 위상 흔들리는 ‘축산군 홍성’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축산 악취 문제로 인해 전국 최대 축산규모를 자랑했던 홍성군의 위상까지 흔들리고 있다.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최근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축산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며 다시 이주를 검토하는 등 악취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30여년간 축산업을 운영해왔던 축산 관계자들 역시 축산악취로 인해 온갖 눈총을 받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어지는 민원에 홍성군은 문제 해결에 나서야한다는 여론이지만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축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충남도의 책임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포신도시 뿐만 아니라 읍·면지역에서도 축사 악취 문제 해결 농업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10-09 14:26 홍성지명, 강원도 이어 중국으로 표기 홍성읍에 거주하는 최 모 군(18)은 평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친구들과 소통하기에 편리하고 무엇보다 원거리에 거주하는 먼 친구들의 소식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최 군은 서울에 거주하는 한 친구로부터 ‘중국에 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홍성에서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던 최 군은 무슨 소리인가 싶어 친구에게 물었고, 친구는 최 군이 게시물을 올린 위치가 ‘홍성군, 간쑤 성, 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떠 있어 중국에 가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GPS를 활용한 자동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게시자가 글이나 사진을 올린 위치가 어디인지 자동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에서 홍성군이 ‘간쑤 성, 중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10-09 14: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문화일반 | 장나현 기자 | 2016-10-09 14:14 초고령화 시대 ‘노인들이 위험하다’ 고령화 사회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노인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노인의 날을 3일 앞둔 지난 달 30일, 홍성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한 노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 하나로 마트와 홍성전통시장 사이 횡단보도 앞에서 70대 할머니가 23톤급 대형트럭에 치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할머니가 횡단보도로 이동하기 위해 차도로 내려선 순간 신호가 바뀌면서 트럭운전사가 할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재 홍성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만1038명(8월 기준)으로 총인구(9만8632명)대비 21.3%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지난 해 홍성군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 사망자수가 22명이었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6-10-09 14:12 출향인 강은이 화백, 우리그림 어울림 전 출향인 강은이 화백, 우리그림 어울림 전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6-10-09 14:04 홍성라이온스클럽,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 홍성라이온스클럽,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 복지 | 홍주일보 | 2016-10-09 14:03 홍성도서관, 독서의 달 도서교환전 행사 홍성도서관, 독서의 달 도서교환전 행사 교육일반 | 홍주일보 | 2016-10-09 14:02 홍성의료원, 치매의 날 행사 개최 홍성의료원, 치매의 날 행사 개최 복지 | 홍주일보 | 2016-10-09 14:02 보건소, 어울림 한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보건소, 어울림 한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6-10-09 13:58 농업기술센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농업기술센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농업일반 | 홍주일보 | 2016-10-09 13:57 홍성경찰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홍성경찰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교육일반 | 홍주일보 | 2016-10-09 13:57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10> 61세가 되어 국민연금을 지급해 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신청하나요? 61세(‘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61~65세부터 수령)가 됐을 때 받게 되는 노령연금 청구는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젊었을 때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여 최소가입기간(10년)을 채운 경우 본인의 연금수급연령부터 매월 연금으로 지급 받을 수가 있는데, 이를 노령연금이라고 합니다.노령연금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시면 되며, 본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대리 청구 또는 우편으로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단으로부터 사전에 청구안내문을 받으신 분은 공단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인터넷으로 청구할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6-10-09 13:38 ㈜만찬 자활근로자 대상 반찬봉사 실시 자활기업 (주)만찬(대표 천성규)에서는 남성 혼자 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4종으로 구성된 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 만찬은 영양이 골고루 배함된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자활근로를 하지 않는 주말동안에도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주)만찬은 홍성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9월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창업한 자활기업이다. 현재 2016년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제공형에 신규지정 됐다. 천성규 대표는 “앞으로 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함께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6-10-09 13:30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33> 나비(암컷) 명동상가의 한 가게에 나타나 밥을 얻어먹기 시작한 유기묘로 추정됩니다. 가게에서 보살펴준 덕분에 여름은 무사히 지났지만 더 이상 머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더 예쁜 얼굴과 매력적인 회색 줄무늬를 가진 고양이! 중성화 수술 완료 후 보내드립니다. 밤이(암컷) 시크한 매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애교많은 고양이를 원하십니까? 보호소에서 겨우 안락사는 면했지만 지낼 집이 없어 옮겨다녀야 하는 가엾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장난치기 좋아하지만 아주 조용한 올 블랙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었습니다. 나무(수컷) & 알콩(암컷) 초여름에 보호소에서 구조된 후 같이 지내다 정이 너무 들어 서로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6-10-07 13: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21142214231424142514261427142814291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