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성 지향 저출산 정책 여성 지향 저출산 정책 ■ 여성에게 초점을 두는 정책과거에는 시부모와 남편이 출산을 결정했다.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 가족들이 아들을 낳으라고 하면 아들을 낳을 때까지 아이를 낳아야 했다. 아들을 못 낳으면 쫓겨나거나 남편이 새여자를 들여도 아무 말 못하고 참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여성의 결정권이 가장 크다. 저출산 정책을 보면 대부분 아이 양육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낳는 여성에게 초점을 둬야 한다.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이익이 가도록 해야 한다.가장 먼저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은 자녀가 있는 여성에게 소득세를 공제해주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3-25 08:30 인생, 뜨거운 삶 인생, 뜨거운 삶 궁핍에 시달리다 보면 불현듯 자기성찰의 기회가 온다. 비유가 절절한가 싶지만 ‘라면 소녀’ 임춘애, ‘4전 5기’ 홍수환 등이 떠오른다. 끝을 염두에 둔다는 것은 절대로 비관적인 태도가 아니다. 한정된 시간을 산다는 강한 자의식이 인간을 훨씬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음 둘 곳 없어서 괴로웠던 시기의 터널을 통과하고 나자 황량하고 격정적인 세계가 또 있더라도 말이다. 지금을 소중하게 가꾸다보면 내가 불가능의 늪에 두고 겁을 내던 일이 그다지 버겁지 않게 다가온다. 삶에서 불행마저도 행복으로 역전시키는 데 삶의 극적인 묘미가 있지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1-03-18 08:40 자녀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자녀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학생들은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성인이 되면 많은 돈을 벌거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런데, 우리가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는? 특별히 없다. 아이가 재미도 주고 행복도 준다지만 그 정도는 강아지도 한다.농경시대에는 자녀가 커서 부모를 부양했지만 지금은 부모를 부양하는 자녀는 없다. 아이를 낳아 키웠을 때 기대되는 이익이 없는 것이다. 결혼을 했으면 아이는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 낳는 데, 키우는 수고가 상당해 더 이상 낳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으며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3-18 08:30 “백합이 썩으면 잡초보다 악취가 더 심해” “백합이 썩으면 잡초보다 악취가 더 심해” 우리나라는 1960~70년대 산업화 시대와 1980~90년대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민주화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착시켰다. 그 후 2000년대에 들어 정보화 시대,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는 시스템적으로 많이 투명화 됐다. 그럼에도 최근 모기관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백신 접종 순서 가로채기 등 시스템만으로는 방지할 수 없는 부정부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투명한 시스템과 함께 청렴 문화의 정착과 각 구성원들의 세밀하고 높은 청렴의식이 독자기고 | 김경환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장> | 2021-03-11 08:36 “올해는 꼭 금연 해야지” “올해는 꼭 금연 해야지” 새해를 시작하면서 흡연자들은 결심을 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문을 똑똑 두드려 보지만 6개월 금연 성공률은 2020년 등록자 중 32% 정도에 불과하다. 힘찬 다짐과는 다르게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5% 이하로 성공률은 굉장히 낮다고 한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중이용시설, 안방은 뿌연 담배연기로 가득하고, 곰방대 물고 담배 피우시는 할아버지가 멋져 보였던 시절도 있었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흡연족은 담배를 피울 자리가 없어지고 흡연자들을 바라보는 눈초리 또한 싸늘하다.그 독자기고 |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 | 2021-03-11 08:35 한 번쯤 생각해 볼 도로 포장 공법 한 번쯤 생각해 볼 도로 포장 공법 홍성읍내에는 돌로 된 도로가 있다. 광천통 조양주유소에서 조양문까지의 구간이 페이빙스톤 기법으로 조성된 도로이다. 지난 2005년 이 도로가 처음 시공될 때는 옛스러움과 독특함 그리고 과속 방지라는 기능적 역할을 기대하기도 했다. 삭막하기만 했던 시가지에 페이빙스톤 포장은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다. 역사문화의 거리에 걸 맞는 디자인과 빗물이 땅에 스며들고 여름철 열섬현상 방지효과가 뛰어난 페이빙스톤 포장 공법으로 가치 있게 건설됐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 도로의 나이도 벌써 15년여의 세월이 지났는데, 지금은 도로의 기능적, 실용적 존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3-11 08:34 홍성천을 다시보자 홍성천을 다시보자 일상생활 속에 문화활동이 스며들게 되는 것을 ‘생활문화’라고 한다. 얼마 전 충남도에서 실시한 ‘충남 2030 문화비전 슬로건 및 의견수렴’에 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문화예술분야의 정책 중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활문화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응답자들은 또한 문화예술의 참여와 관심유도, 문화기반시설의 확충과 이용 활성화, 문화격차 해소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종합해보면 생활문화에 대한 욕구나 문화향응의 기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현장에서 듣는 목소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1-03-11 08:32 아하! 아하! “시작” 그 설렘! 입학을 축하합니다. 어느 초등학교에 붙어 있는 현수막 문구다. 1학년 신입생들은 설렘으로 잠을 설치고 입학식에 왔을 것 같다. 가족들도 자녀가 처음으로 낯선 곳에서 낯선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라 기대감이 충만할 것 같다.사람의 삶은 학업, 결혼, 직업, 유학, 군대, 종교, 탄생 등 다양한 이유로 새로운 환경에 놓인다. 환경 중 필연적인 요소는 만남이다. 설렘과 기쁨, 즐거움과 행복도 있지만 불편함과 어려움이 공존한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고, 의사소통 방법의 다른 점으로 난처해지기도 한다. 나와 다른 삶의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1-03-11 08:30 유교문화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유교문화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전세계 224개 국가 중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홍콩, 한국 등이다. 왜 이들 나라의 출산율은 낮은가? 이들 국가는 유교문화권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럼, 유교문화가 출산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자.유교에서는 인간의 노력을 중시한다. 그래서 유교문화권의 사람들은 근면성실하다. 유교에서는 효와 같은 부자지간의 도와 형제간의 우애를 중시한다. 또한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기고 법질서에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러한 유교의 덕택으로 가정은 튼튼하고 범죄는 적으며 사회는 안정적이다. 유교는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3-11 08:30 홍성의 현수막을 다스리자! 홍성의 현수막을 다스리자! 홍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거리의 여기저기에서 현수막 공해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산 속, 건물, 다리, 나무… 심지어 주말에만 게릴라식으로 설치하는 형태까지 그 모양새는 다양하다. 홍성군에서 지속적으로 단속해 감사하게도 많은 불법 현수막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들을 목격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육교들에 걸려있는 대형 현수막, 교통량이 많은 곳이면 어김없이 걸려있는 얌체 현수막, 도보의 시선을 가리는 시가지 현수막,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정치인(면죄부 현수막) 홍보현수막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3-04 08:35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이웃과 자연이 더불어 상생해야 할 시대, 이타적인 것보다는 이기적인 모습이 짙은 오늘, 이 시대의 삶을 어둡게 하는 그늘이다. 지난해부터 우리들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시대상황 속에 살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따로따로’를 외치고 한 발짝 ‘멀리’를 요구받는 시대, 하지만 힘들어도 ‘함께’ 또는 ‘같이’ 살아가야 하는 오늘이라는 숙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너무 힘들어 쓰러질 때 누군가의 조그마한 희생이 누군가에는 다시 일어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것이 ‘서로’ 공감시선 | 김경미 기자 | 2021-03-04 08:34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동불저춘(冬不抵春,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한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은 시작됐다. 한 해의 시작으로 씨앗을 뿌리고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 여건이 도시에 비해 좋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이륜차는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모 착용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예산군의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는 13명으로 2019년 17명 대비해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0명으로 독자기고 | 손인성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위> | 2021-03-04 08:33 인구절벽과 지역대학 인구절벽과 지역대학 ‘春來不似春’, 이 말은 요즘 지역대학에 해당하는 말일 것이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지역대학들이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입학정원보다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적다보니 대학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이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학생들에게 노트북, 아이팟과 같은 선물을 제공하겠다는 선심성 제안을 내놓았다. 수시 지원자가 등록할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고육지책을 펼쳤지만 미달사태를 면하지 못했다.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이러한 정원미달 현상은 점점 확대 지속될 것이고, 2021년 출생자는 27만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1-03-04 08:31 교육비가 비싸서 아이를 못 낳는가? 교육비가 비싸서 아이를 못 낳는가? 두 개의 사과가 있다. 하나는 500원, 다른 하나는 1000원이다. 500원짜리 사과는 한쪽이 썩어 있다. 1000원짜리 사과는 크고 색깔도 곱고 싱싱하다. 이 경우 사람들은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1000원짜리 사과를 산다. 두 채의 집이 있다. 하나는 1억원, 다른 하나는 10억원이다. 1억짜리 집은 교통이 나쁘고 주변 환경도 나쁘다. 집도 허름하다. 반면에 10억짜리 집은 강남에 있는 새아파트다. 이 경우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강남의 10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한다. 이와 같이 어떤 상품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가격보다는 가격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3-04 08:30 충남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설치 서둘러야 충남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설치 서둘러야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관리기구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공동구 수용기관(점용예정자)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예산군과 협의를 거쳐 공동관리기구의 설치를 검토했으나 실행되지 못하다가 이제라도 다시 추진한다고 하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충남도청이 2012년 이전과 함께 2013년 1월 1일 시무식을 갖고 내포시대를 연 지 10년 가까이 흘렀지만 공공시설을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각각 관리하다 보니 주민들이 많은 의정칼럼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3-02 09:47 온라인 남당항 새조개축제 온라인 남당항 새조개축제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닷가에서는 해마다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새조개축제, 대하축제, 광천의 김·새우젓축제 등을 들 수 있다. 지역축제이니만큼 필자도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말을 이용해 남당항 새조개축제 현장을 다녀왔다.남당항 새조개축제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고 방문하게 됐다는 관광객들의 얘기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니, 지난해처럼 인파와 차량이 북적이지는 않더라 의정칼럼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2-26 16:36 홍성의 칼국수는 특별하다 홍성의 칼국수는 특별하다 필자는 대전에서 10여 년을 살다가 고향에 내려온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홍성으로 돌아오기 전엔 대전에서 직장 생활을 했는데 대전은 칼국수의 고장이었다. 특히 중구에 밀집돼 있던 칼국수 집들은 지금도 대전에 가면 방문하는 추억의 맛집이 돼버렸다. 그런 대전은 칼국수 축제를 6회째(언텍트로 6회 축제는 취소) 이어오고 있다. 참여업체가 9곳인데도 1회 3만 5000명, 2회 6만 명, 3회 8만 명, 4회 7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대전 중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는 홍성 칼국수의 현주소를 알아보자. 전통시장 인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2-25 08:30 “산불은 우리의 생명을 태우는 것” “산불은 우리의 생명을 태우는 것” 숲에 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누군가에게는 겨울철 추위를 녹여주는 땔감의 따뜻함으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이와 거닐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시원함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평생 큰 상처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이렇듯 숲은 다양한 생명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는 우리의 안식처가 되지만 때로는 두려움의 대상도 될 수 있다.}2018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은 전 국토의 62.8%(630만 ha)로 다양한 산세를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광 산업·산림 자원, 온실가스 공감시선 | 정채환 <홍성군 산림녹지과장> | 2021-02-25 08:30 대쪽 선비와 일본판사(日本判事), 그리고… 대쪽 선비와 일본판사(日本判事), 그리고… 옛날에 대쪽 같은 어떤 선비가 20리 정도 떨어진 친구 부친의 문상을 갔다가 다른 친구들과 대작을 하던 중에 한 선비가 말했다. “여보게들 옆 동네 아무개의 부친께서도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왔네. 우리 여기서 한 잔만 하고 이 참에 그 친구네 문상을 가세 여기서 한 茶頃(15분)이면 가니 그리들 함세.” 그러자 대쪽선비가 “이 사람들아 그러면 못쓰네. 우리는 지금 이 댁에 문상을 왔는데 그리로 가면 성의가 없으니 그러면 안되네. 마땅히 집에 다시 돌아갔다가 그 친구 댁에 문상을 가는 것이 도리네”라면서 다시 집에 왔다가 마음가짐을 새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1-02-25 08:30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마을에서 가장 가난했다. 혼자되신 어머니가 중풍으로 누워계신 할아버지와 우리 어린 사남매를 돌보시기엔 너무 힘겨웠다. 사람들은 나를 키 작은 목사라고 부른다. 우리 두 형들은 그런 나보다도 더 키가 작았다. 그런데도 형들은 중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서울로 돈을 벌기위해 올라가야했다. 어리고 조그만 형들이 서울로 일하러 떠나던 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여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감기가 깊어져 폐렴으로 병원 치료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축 늘어진 동생을 업고 대전 병원을 전전하다 동행 | 송경섭 칼럼·독자위원 | 2021-02-25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