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 사계(四季)에서 배우는 인성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홍성 사계(四季)에서 배우는 인성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2025학년도가 시작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어느덧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뭇가지마다 어린잎과 꽃망울이 기지개를 켜며 봄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새 학년, 새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새로 만난 친구, 선생님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아래 인사로 대신합니다.“학생 여러분 모두 안녕하신지요?”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성적이나 실력이 중요하겠지만, 세상을 오래 살아온 어른으로서 단연코 ‘인성(人性)’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성은 단순한 예절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을 특별기고 | 임광섭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 2025-04-03 10:52 막대한 건립비에 운영비도 혈세 줄줄 막대한 건립비에 운영비도 혈세 줄줄 동절기가 끝나면서 곳곳의 공사 현장이 분주하게 돌아간다. 지난 임시회 기간에 현장방문을 통해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공건축물 건립 현황을 둘러봤다. 생각보다 문제점이 많이 발견됐다. 부실 공사, 건축비 증액, 잦은 설계변경, 한없이 지체되는 공사 기간, 준공 이후 활용 방안 등 총체적 난국이었다. ‘지방재정365’에 따르면 각 지자체가 국비와 자체 예산 등을 끌어모아 지은 공공시설의 적자는 해마다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당초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정밀하게 따지지 않은 채 지역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등이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 2025-04-03 10:38 막장 정치에 국민은 피곤하다 막장 정치에 국민은 피곤하다 2025년 3월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가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에 임명하지 않더라도, 헌법재판소가 결정으로 마은혁을 재판관에 임명하거나, 임시로라도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의 청구를 했다. 우 의장이 기를 쓰고 종전에 했던 청구를 다시 한 것은, 마은혁의 임명 여부가 마은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별도의 기관을 두지 않고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 일반 법원이나 국회에서 그 업무를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5-04-03 10:29 산불 예방, 나무 심는 것보다 중요하다 산불 예방, 나무 심는 것보다 중요하다 탄핵정국으로 전국적으로 혼란스럽고 어수선한데 설상가상으로 경상도 일원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공무원, 진화대원, 주민, 헬기추락 등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 천문학적인 재산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기도 하다. 특히 산불 진화 중에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애도와 함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빨리 산불재난이 종식되고 조속한 복구와 안정을 되찾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심정이다.전국적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강조하지만 매년 봄철이면 반복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서 인명과 재산에 대하여 커다란 피해 독자기고 | 조승만 <문학박사, 전 충남도의원> | 2025-04-03 10:24 산불 팬데믹 시대 산불 팬데믹 시대 한주 내내 불조심을 알리는 안전문자가 계속 울렸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과 산불 이야기를 나눴다. 홍성도 2023년 산불로 가슴 졸이던 게 생각난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눈비가 내리지 않은 지 꽤 오래됐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예전에 비해 논둑에서 쓰레기 태우는 일은 많이 줄었지만,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되는 건 언제나 한순간이다. 불은 메말랐던 산을 집어삼킨다. 산불은 지구 전체에 매년 ‘역대급’으로 발생한다.겨울엔 산불, 여름엔 물난리가 이제는 공식처럼 반복된다. 1996년부터 2021년까지 화재는 320% 증가했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칼럼·독자위원 | 2025-04-03 10:10 고발 고발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있을 때,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미국의 정치가 패트릭 헨리가 리치몬드 연설에서 이렇게 외쳤다. “자유가 아니면 내게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이 외침이 온 미국인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고, 자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오늘날 우리들의 가슴에까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자유! 그 고귀한 자유!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인데, 그 기본권마저 말살된 상태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참담한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한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5-04-03 10:09 [기자수첩] “용역사에 맡겨서 자료가 없다고요?” [기자수첩] “용역사에 맡겨서 자료가 없다고요?”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본지는 지난 2월 20일자 지면에 기사 를 보도한 바 있다. 내용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하 홍성글바페)’에 대한 평가연구용역 결과였다.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홍성글바페로 인한 지역 경제 직접 효과가 약 301억 800만 원에 이른다는 내용이다.신문이 발행되자마자 기사를 읽은 한 독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간단하게 내용은 이렇다. “백종원이 돈을 다 가져간다든디… 고기도 수입고기를 썼다는디 이거 취재 좀 해서 보도해줘유. 기자수첩 | 오동연 기자 | 2025-04-03 08:15 [기자수첩] 홍성군의 ‘밀실행정’, ‘군민 알권리’는 뒷전? [기자수첩] 홍성군의 ‘밀실행정’, ‘군민 알권리’는 뒷전? 지난 25일 홍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등 추가 신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으나, 홍성군은 이 최종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기자의 취재도 거부했으니, 일반 군민들이 이 보고회를 알고 찾아갔더라도 제대로 청취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애초에 군이 공개하는 주간행사계획에도 공지되지 않았으니, 일반 군민들은 이런 보고회가 있는지 자체도 몰랐을 것이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용역사 관계자와 사업 관련 국장, 과장, 팀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추가 신축 사업은 기자수첩 | 오동연 기자 | 2025-03-27 13:13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상속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는 보통 재산을 물려받는 것부터 머리에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실제 상속문제를 처리할 때에는 물려받을 재산보다도 빚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상속인은 상속이 개시된 때로부터 피상속인의 재산에 관한 포괄적 권리의무를 승계하므로, 재산뿐만 아니라 빚까지 고스란히 물려받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속인이 아무런 이의나 조건 없이 피상속인의 재산에 관한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것을 단순승인이라 한다. 법을 잘 알지 못해 단순승인이 확정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피상속인이 빚만 남기고 돌아가셨거 생활 속의 부동산 | 노한장 <청운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교수> | 2025-03-27 13:10 홍성의 역사와 역사인물 추모제, 새롭게 변모해야 홍성의 역사와 역사인물 추모제, 새롭게 변모해야 최근 홍성의 역사와 역사인물 관련 ‘추모제’에 대한 재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현재 홍성군에서 홍성의 역사와 역사인물 관련해 10여 차례 이상의 추모제를 직접 주관 또는 민간 위탁으로 지내오고 있다. 지난 2024년 기준, 홍성의 역사와 역사인물 관련 ‘추모제’는 행사 규모와 내용, 예산 등에서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먼저 홍성군이 직접 주관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민간 위탁한 추모제 가운데 비교적 행사 규모와 내용, 예산 등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만해추모다례재 및 기념행사’, ‘청산리대첩전승기념행사’, 문화칼럼 | 전상진 칼럼·독자위원 | 2025-03-27 12:59 국민연금 개혁, 언론은 무엇을 짚어야 하나 국민연금 개혁, 언론은 무엇을 짚어야 하나 국회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통과됐다. 이는 18년 만에 이뤄진 연금 개혁으로, 여야가 오랜만에 합의한 중요한 개혁안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면, 개혁의 실질적인 의미와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보다는 단순히 합의와 개혁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민연금은 국민이 직접 연금을 부과하는 제도인 만큼, 이번 개혁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국민연금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먼저, 연금 개혁의 핵심 목표는 미래 지역언론의 길을 읽다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5-03-27 12:35 시인 김남주, 싸우는 사람 - 《김남주 평전》을 읽고 시인 김남주, 싸우는 사람 - 《김남주 평전》을 읽고 왜 이 사람은 이다지도 전투적일까? 소위 시인이란 사람이 원색적인 욕설들을 써가며 누구를 그렇게 증오했을까? 이런 것도 시가 될 수 있나 싶게, 일견 촌스럽기도 하고 직선적인 그의 시. 이렇게 목숨 걸고 ‘싸우는 사람’의 내면엔 대체 무엇이 있을까? 어쩌면 그럴 수 있었을까? 이게 시인 김남주에 대한 나의 의문이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태어난 김남주. 그의 아비는 머슴이었다. 일본군에 밀려 도망치다 전사한 동학농민군의 후손일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1914년경 해남군 삼산면의 한 부잣집에 어느 날 흘러들어왔다 한다. 전라도라 곡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윤찬솔 칼럼·독자위원 | 2025-03-27 12:20 온 국민이 납득하는 선거제도의 개편방안 온 국민이 납득하는 선거제도의 개편방안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선언하고 국민주권주의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제1의 근본규범으로서 헌법 전체를 관통하고 모든 법률을 지배하는 최고의 원리이다. 주권재민을 구현하는 방법으로서 선거와 국민투표가 있다. 선거제도를 통해 통치기구를 구성하기 때문에 선거제도의 골간은 중차대한 제도로서 제도보장이 확보돼야 한다. 제도보장이란 객관적인 제도를 확립하여 제도의 본질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인간은 선의를 갖고 있고 위대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악덕과 약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국가 독자기고 | 김익만 <정책·전략 전문가> | 2025-03-27 11:56 내포신도시 난방비 인하,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때 내포신도시 난방비 인하,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때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행정중심지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이다. 새로운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과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난방비 부담이다. 최근 내포신도시의 난방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현재 내포신도시의 지역난방 요금은 1Mcal당 123.55원인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 10% 정도 높은 수준으로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정하는 열요금 산정기준의 최상단에 해당한다. 내포신도시 내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열병합발 의정칼럼 |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 | 2025-03-20 11:02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 불감증, 군민에게 안전을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 불감증, 군민에게 안전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인 우리나라에도 안타까운 안전사고의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 성수대교 붕괴, 충주 유람선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등 사고들의 참혹함은 사람들의 뇌리에 새겨져 있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어느덧 우리 지역에도 잦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여느 때보다 혹독했던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봄이 눈앞에 찾아왔다.하지만 3월은 본격적으로 가족단위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며 농민들에게는 농사 준비가 한창인 농번기이기도 해, 왕성해진 활동 반경에 비례해 각종 사고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최근 통계를 보면 특별기고 | 이용록 <홍성군수> | 2025-03-20 10:48 희망을 유배당한 노동(자)을 육체적 노동시로 굳건히 지키다 희망을 유배당한 노동(자)을 육체적 노동시로 굳건히 지키다 희망을 유배당한 노동(자)과 노동현장을 육체적 노동시로 굳건히 지키고 있는 조선남 시인이 2000년 11월 출판사 문예미학사에서 첫 시집 을 ‘문예미학노동시집’ 첫 번째로 출간했다.조선남 시인은, 시인이 시집 후기에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본사 점거 투쟁에서 관리자들의 비웃음, 사과탄 파편에 얼굴이 찢어진 포장반 아줌마들, 언제 덮쳐 올지 모르는 전경들 앞에 노조를 사수하고, 우리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신나를 붓고 공권력 폭력 앞에 나섰을 때 같이 죽자며 달려들던 조합원들, 그리고 살아서 싸워요 하던 어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5-03-20 10:21 흔들리는 문화의 바탕 말과 글 〈4〉 흔들리는 문화의 바탕 말과 글 〈4〉 며칠 전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기치를 들고 있는 해외관광객 1억 명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던 이참 선생과 함께 서울 북촌길을 걸었다. 이참 선생은 독일태생으로서 1986년 이한우라는 이름으로 귀화했다. 그는 우리문화의 철학을 자신의 이름에 담아 이참(李參)으로 개명했단다. 참(參)은 셋(三)을 뜻하는 글자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이며, 사람인 아래 삐침 세 개는 결국 하나로 통합돼 우리 모두가 하나로서 ‘하나님’이 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여기에 필자는 삼(三)은 한국인의 합리성이다. 너와 내가 만나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5-03-20 10:19 나는 나의 팬이다 나는 나의 팬이다 누군가 내게 말했다. 일주일에 한 번 축구하는 게 고작이면서, 내 정체성에 ‘축구인’이 있다는 게 우습다고. 나는 괜스레 고개를 더 빳빳하게 세우고 답했다. 나는 어엿한 축구인이라고.여성 축구팀 ‘반반FC’의 팀원으로 축구를 시작한 게, 올해로 3년이 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운동장 위에서 소리치며 달린다. 어쩌다 한번 뻥 찬 공에 희열과 아쉬움을 흠뻑 느낀다. 그 순간 이 세계는 내 발끝을 보는 팀원들과 다정한 적들, 구르는 공, 그리고 이 악물고 달릴 뿐인 내 몸뚱이만 있다. 성과의 꼬리표가 따라붙기 마련인 스포츠 세계에서,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조희주 <꿈이자라는뜰 사회적협동조합> | 2025-03-20 10:16 탄소중립 위한 탈 플라스틱 노력, 이제는 실천할 때 탄소중립 위한 탈 플라스틱 노력, 이제는 실천할 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는 매주 약 5g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다고 한다. 이는 신용카드 한 장의 무게와 맞먹는 수준으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이 결국 우리 몸속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플라스틱 문제는 단순히 환경오염을 넘어 건강 문제로까지 확산하고 있다.얼마 전 한 주간지에서 자원순환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다룬 기사를 접했다.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무분별하게 버리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볼 수 있다. 길거리에 버려진 먹다 만 물병, 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 심지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도 제대로 씻지 의정칼럼 | 윤일순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2025-03-20 09:58 통학 불편으로 이사라도 가야 합니까? 통학 불편으로 이사라도 가야 합니까? “왜 예산군은 되는데, 홍성군은 안 되나요?”예산군이 충남 최초로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운영하자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 내 고등학교로 등하교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번에도 우리 홍성군이 한발 늦은 셈이다.부랴부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달 12일 군청 건설교통과, 홍주여객,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와 함께 실무자 의견 수렴과 버스 운영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통학 불편으로 세종시로 이사를 가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며 빨리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 2025-03-13 09: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