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쌀값지지 역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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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쌀값지지 역할에 총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10.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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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 40kg당 6만 원 이상 가격으로 매입 협의
정부의 태풍피해 벼 시장격리 정책에 적극 협조
지난 21일 열린 충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협의회 모습.
지난 21일 열린 충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협의회 모습.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21일 농협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수확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 아산시 영인농협에서 열린 1차 대책회의에 이어 태풍피해 대책·농가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쌀값지지를 위한 두 번째 수확기 대책 회의를 열어 올해산 쌀값지지를 위한 농협의 역할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쌀값지지 역할에 충남농협 RPC 운영 협의회 회원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확기 벼 출하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곡 40kg6만 원 이상 가격으로 매입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태풍 피해 벼의 시장격리 정책에 적극 협조해 품위가 낮은 쌀이 저가미로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와 쌀 가격이 혼란되는 것을 방지하기로 했다.

조 본부장은 지금은 어느 때 보다 농협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면서 농가의 절반 이상인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올해산 쌀값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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