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인문사회 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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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인문사회 답사 실시
  • 전아윤(홍성여고1) 학생기자
  • 승인 2019.1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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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스스로 기획… 6개 지역 답사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2일 1, 2학년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인문사회 답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사진>

이번에 실시된 인문사회 답사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준비하고 계획된 것으로, 계획서 제출 및 발표 심사로 선정된 팀들이 답사의 주를 이뤘다. 최종으로 선정된 6팀인 1팀 광주(오월 광주), 2팀 서울(평화의 소중함), 3팀 수원(수원 화성), 4팀 인천1(개항과 근대화), 5팀 인천2, 그리고 6팀 파주(서울)로 학생들을 사전에 모집해 이 날 답사에 나섰다. 각 팀들은 각 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주제를 선정해 더욱 의미 있는 답사를 진행했다.

본 답사 이전 학생들은 안전과 사고에 대해 대비하고,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사전 답사를 계획하고 다녀왔다.

프로젝트 전반 부분을 맡은 인문부 유주연 교사는 “지난 6개월간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서로 협력하며 자발적인 소통과 토의를 해오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장기간 프로젝트에도 예기치 않고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며 성공적인 답사를 해낸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며 “현장 당일에도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많아서 힘들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소통력이 성장했을 것이라 믿고 더 큰 미래의 인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홍성여고에서 프로젝트 참여자의 20% 내에서 보고서 제출자에게 상을 주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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