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소와 소통의 근거지로

지난 7일, 홍동면 운월리에서 문당권역 지역홍보관 및 마을 활력소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창선 부군수, 남궁영 도청경제통상 실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회 원장 등 도·군청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운월리에 세운 지역홍보관 및 마을 활력소는 2층 363.49㎡의 규모로 건립 되었으며, 농촌마을의 공동체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은 물론, 마을기업인 ‘마을활력소’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주민단체가 입주해 마을소통의 근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홍동면 문당권역은 전국 최대 규모인 약 660만㎡의 친환경오리농법 쌀 단지를 바탕으로 농촌관광시설, 휴양시설, 소득기반시설 등을 고루 갖추게 되어, 선진국형 농촌체험마을로 부상하고 있다.
주형로 대표는 “지역민과 지역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 이곳은 없었을 것이다. 각각의 작은 씨앗과 재능이 하나씩 모이고, 쌓여 큰 열매가 되었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작은 재능과 씨앗으로 큰 열매를 만들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그래야 우리마을이 살고, 지역이 산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염창선 부군수는 “과거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견디고, 지금까지 와주신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친환경 농법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서, 문당권역을 아우르는 훌륭한 센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지역주민의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의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