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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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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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사업소 행감서 포트홀 조기보수 등 신속대응 당부
잦은 인사이동 지양, 하자검사 체계 개선 등 운영 효율 제고 조언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이 지난 13일 충남도 행정감사에서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이 지난 13일 충남도 행정감사에서 위험도로 조기개선 촉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은 지난 13일 열린 종합건설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트홀 등 위험도로 조기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행감에서 지방도 609호선 홍성 홍동면사무소 인근 급격히 굽은 도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0여 년 전부터 요구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히 보수되지 않아 도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지방도 유지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날 종건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도 쏟아냈다.

조 의원은 종합건설사업소는 업무 특성상 현장에 투입되는 일이 많은 만큼 인력이 최대한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잦은 인사이동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하자검사가 부서별로 이뤄지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도 검사일이 차이가 나고 있다며 지역별 일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을 당부했다.

아울러 과적차량 단속적발 건수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폐쇄회로(CC)TV 활용 내구연한 초과 건설공사 품질관리기를 디지털 계측기로 조속 교체 수의계약시 관내업체 적극 이용 등을 각각 주문했다.
 

도로의 굽은 정도가 현저한 탓에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방도 609호선 홍성군 홍동면행정복지센터 인근도로. 사진제공=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도로의 굽은 정도가 현저한 탓에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방도 609호선 홍성군 홍동면행정복지센터 인근도로. 사진제공= 홍동면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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