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불법행위 근절·위험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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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불법행위 근절·위험도로 개선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11.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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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행정사무감사서 소방통로 확보·대응 주문
종합건설사업소 행감서 포트홀 조기보수·신속대응 당부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사진)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트홀 등 위험도로 조기개선과 3대 소방불법행위 근절·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보령소방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3대 소방불법행위 근절과 화재 예방대책 마련을 신신당부했다. 특히 소방기본법에 의거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해 추진하는 활동 대응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화재와 재난은 예고가 없는 만큼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소방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의견수렴 등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소방통로 확보, LPG 사용 등 상인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호스릴 소화전 교육과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종합건설사업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트홀 등 위험도로 조기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지방도 609호선 홍성 홍동면사무소 인근 급격히 굽은 도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20여 년 전부터 요구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히 보수되지 않아 도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도 유지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날 종건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도 쏟아냈다. 종합건설사업소는 업무 특성상 현장에 투입되는 일이 많은 만큼 인력이 최소한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잦은 인사이동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하자검사가 부서별로 이뤄지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도 검사일이 차이가 나고 있다”며 지역별 일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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