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4자간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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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4자간 협약 맺어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승인 2019.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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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년인구 증가 등 지역발전 구상
대학, 지역 상생 등 현안 해결에 노력

앞으로 군과 마을, 산업체, 대학이 4자간 모여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 문당마을(이장 임동안),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주형로),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20일 홍동면 홍성환경농업마을회관에서 상호간의 협업체계 구축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는 ‘민·관·산·학 업무협약식’을 맺었다.<사진>

주 협약의 내용으로는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연계 민관산학 프로젝트 발굴 △상호 공동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지역친화형 인력과 청년창업가 양성 △상호 시설·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위한 제품개발 등이다.

협약의 내용에 따라 군은 청년인구 증가율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전반적인 지역 발전을 함께 꾀한다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인력 양성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상호간의 발전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우수한 인력과 시설·장비를 제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우종 총장은 “앞으로는 지역과 상생하지 않는 대학은 발전하기 힘들다”며 “대학의 인적자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로 대표는 도산 안창호의 격언을 인용하며 “시대를 살아갈 젊은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대학과 마을, 군이 합심해 아름다운 홍성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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