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주민자치회(회장 김종만)는 지난 19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홍성읍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제1기 조직구성 및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사진>
홍성읍주민자지회는 지난 1일 추첨으로 선정된 50명 위원의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첫 정기회의를 통해 회장을 비롯한 초대임원 12명을 선출했다. 초대 임원은 김종만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됐고, 강현병·조성미 위원이 부회장, 오문영·임이재 위원이 감사, 김창환 위원이 사무국장, 최은하 위원이 총무로 선임됐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개의 분과인 자치운영·문화예술·체육·복지·지역개발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장에 민형관·장광호·권용옥·이양복·박상만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 자치기구의 기반을 다졌다.
김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성읍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의를 준비한 이희만 읍장은 “지난 9월 위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임원직 선거 준비까지 공정성을 갖고 진행하기 위해 특히 신경을 많이 썼으며, 오늘 당선된 김종만 회장님을 필두로 홍성읍 주민자치회가 한걸음 더 도약해 전국 제일의 모범 주민자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주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대표조직으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지고 다양한 지역의 현안, 의제 등을 주민총회 등을 통해 결정하고 실행하는 기구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