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횡단보도 그늘막에 덮개 설치
상태바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횡단보도 그늘막에 덮개 설치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을 입힌 그늘막 덮개, 내포신도시 미관 향상에 기여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서계원)는 올여름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던 그늘막에 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호대기중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내포신도시 내 주요 횡단보도에 총 29개 설치·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책기간 이후 현장에서 접어 보관하는 그늘막은 겨울철 강풍·강설 등에 취약하고, 외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강우·강설로 인한 부식으로 사용 연한이 짧아지게 된다. 또한 겨울철 도심의 흉물처럼 방치될 우려가 있어 덮개를 설치한 것이다.

그늘막 덮개는 신도시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했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소장은 “덮개 설치로 그늘막의 내구성 증진은 물론 고정 끈이 풀릴 걱정을 덜게 돼 시민 안전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늘막을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도 철저히 관리해 군민의 자산을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