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와 풀무신협(이사장 정해완)은 ‘온세상 사랑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하늘공동체, 소망의 집)과 저소득층에 이불 21채 및 롤 휴지(30개입) 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풀무신협에서 기탁한 것으로, 조성을 홍동면장과 정해완 풀무신협이사장은 직접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불과 롤 휴지를 전달하는 등 쌀쌀한 겨울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정해완 풀무신협이사장은 “기부할 물품을 준비했으나 대상자 선정과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풀무신협에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면민께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은 지난 2일에도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난방 취약가구 38가구에 이불세트와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황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