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민 화합·축제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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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민 화합·축제의 장 열려
  • 홍주일보
  • 승인 2019.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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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지난 9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난타, 댄스, 노래, 줌바댄스, 농악 5개 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특히 줌바댄스는 2019년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빠른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농사일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고, 높은 칼로리 소모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면민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김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고된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항면민의 여가시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각 구항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구항면 주민자치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주민자치를 펼치는데 면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해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항면주민자치센터는 구항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8개의 프로그램 이외에 2020년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한궁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면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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