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체육회장 뽑는 충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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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체육회장 뽑는 충남체육회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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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 497명, 투‧개표 장소 등 확정
선관위, “투명‧공명정대 선거로 치룰 것”

내년 1월 14일 치러지는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의 선거인수가 497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 497명중 당연직 65명(정회원종목단체장 50명, 시군체육회장 15명)을 제외한 432명이 오는 30일 제3차 충청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체육회선관위)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충남체육회선관위는 지난 17일 충청남도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회의를 통해 선거인수 확정 외 △투표‧개표 장소 및 시간 △후보자 소견발표 여부 △후보자 선거운동 시간 등을 의결했다.

충남체육회선관위에 따르면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의 투‧개표는 2020년 1월 14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11:00~17:00까지 진행되며, 규정에 따라 소견발표는 투표를 개시하기 전에 선거인에게 기호 순에 따라 후보자를 소개하고 후보자는 지역체육 육성․발전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게 된다. 소견발표 시간은 후보자별 10분으로 확정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은 2020년 1월 5일(일) ~ 13(월) 24시까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충남 및 시‧군체육회장 공정선거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정철 충남체육회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첫 민선 회장을 뽑는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가 한 달 남짓 남았다”며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충청남도체육회 사무처의 원활한 업무 호흡을 통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고, 남은시간 또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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