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홍성군체육회장에 박준용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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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홍성군체육회장에 박준용 당선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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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투표
오는 16일 공식업무 착수, 2월 초 취임

홍성군체육회가 첫 민선 회장을 뽑았다.  지난 5일 실시된 홍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16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로 홍성읍체육진흥회장과 홍성군체육회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박준용(65·사진) 후보가 첫 민선 회장에 당선됐다.

투표는 16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정회원단체장, 정회원단체 대의원 중 추첨에 의해 선정된 사람)이 온라인투표시스템(개인 휴대폰, PC)을 통해 거주지, 직장, 홍성군체육회선관위투표소을 통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뤘다.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투표로 치러진 홍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60명 중 152명(투표율 95%)이 투표한 가운데 박 당선자는 94표(득표율 62%)를 득표해 58표를 얻은 백승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기권은 8표이며, 무효표는 없었다. 

홍성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수규)는 지난 12월 26일까지 2명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인수 160명을 확정하였고,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충남 최초 온라인투표(개인 휴대폰, PC)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단체의 장을 맡을 수 없도록 개정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에 따라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체육회는 개정안 시행 하루 전인 오는 1월 15일까지 새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개정 이전에는 정치와 체육 분리의 원칙에 따라 국회의원이 체육단체장을 맡지 못하도록 규정됐으나 지자체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개정된 법률은 체육회가 정치와 분리됨은 물론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 등의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의 장을 겸직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는 장치다. 지금까지는 지자체장인 김석환 군수가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럴 수 없다.

이번에 당선된 박준용 당선자는 “홍성군체육회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홍성군체육회 임원과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과 대의원을 포한한 모든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홍성군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교류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 △엘리트체육을 통한 인재 발굴 및 육성 △지역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홍성군체육회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 당선자는 오는 16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가며 2월 초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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