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상운)는 지난 18일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서부면주민자치센터 길놀이풍물패와 신당초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개막식은 감사패전달과 정상운 위원장의 기념사, 김석환 군수의 환영사,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최요한 보령수협조합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개막행사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한 홍성출신 트롯가수 한여름과 이동준, 이혜리 등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흥을 돋궜다.

이번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에는 △새조개 잡기체험 △갯벌체험 △연날리기 △조개껍질리폼 등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새조개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준비돼있으며, 새조새 잡기체험, 갯벌체험, 노래자랑 등 행사참여 접수·문의는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010-4241-1399)로 하면 된다.

한편 ‘제17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43일간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