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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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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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정상운 위원장

-드디어 새조개축제가 개막했는데?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시작된 17년 전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남당항 일원에 새조개가 서식했고, 그 당시에는 새조개를 수확해 타지에 팔기만하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새조개 축제를 추진해 시작한지 벌써 17년이 됐다.

-새조개 확보가 어렵다는 얘기가 있는데?
익히 알려진 대로 새조개는 양식이 불가능해 오로지 자연산에만 의존하고 있다. 축제가 시작된 시절엔 수확량이 풍부했지만,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점차 줄어들었다. 하지만 축제기간 43일간 하루 4톤씩 소비 물량은 확보해놨기 때문에 아무 걱정 없이 싱싱한 새조개를 맛보러 오셨으면 좋겠다.

-올해 새조개 시세는 어느 정도인가?
시세는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현재(1월 17일) 기준 1kg에 7만5000원, 포장은 6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거품은 빼고, 싱싱한 먹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축제를 한껏 즐겨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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