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으로 사랑체험캠프 병행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학생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에 방문해 봉사활동과 사랑체험캠프를 실시했다.
2박3일 간 청로회 학생들은 참된 행복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장애체험과 새로운 탄생이라는 관 체험을 통해 만족하는 삶과 후회 없는 삶에 대해 깨달은 뒤 봉사활동을 하러 이동했다.
학생들은 구원의집, 인곡자애병원, 부활의 집, 심신재활센터, 희망의집, 천사의집에 조를 나눠 이동한 뒤 그곳에서 말벗이 되어주고 식사도우미 역할을 하며 안마와 산책 등을 실시했다. 이 시간을 통해 청로회 학생들은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꽃동네에 가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꽃동네에서 생활 할수록 우리가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아직 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고 이런 봉사를 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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