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2020년 ‘부주의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3건으로 그 중 부주의 화재는 전체 비율 중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 시기는 봄·가을철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논, 밭두렁 소각신고 및 마을 단위 관리·감독 강화,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불예방 홍보방송 실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 시 산불예방활동 병행, 취약지역 순찰 등 예찰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각종 소방안전교육·소방특별조사·소방훈련 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부주의 화재는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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