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 19 확진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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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 19 확진자 없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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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군청서 브리핑
관내 오일장 6개소 잠정 휴장

예산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관내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군은 지난달 27일 충남도에서 발표한 확진자 중 예산군 관련 확진자(충남#11, 31세, 여)는 주소지만 예산군일 뿐 천안시로 이주해 실 거주지 역시 천안시인 확진환자로 지난달 19일 이후 예산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천안시에서 관리하는 환자로서 현재 예산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예산시장 △예산역전시장 △삽교시장 △광시시장 △덕산시장 △고덕시장 등 관내 오일장 6개소에 대해 잠정적인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최승묵 보건소장은 “관내 신천지 관련 자는 총 46명으로 현재 문자와 전화 상담을 하고 있고 현재까지 증상이 발생한 사람은 없다”며 “오는 12일까지 매일 두 차례 이상 관련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감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 모두가 이번 사태를 종식시킨다는 마음으로 외부인 접촉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부터 관내 재래시장 장날 운영 중지 및 축소 권장 등 전파대상을 철저히 단속하고 전염경로를 차단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SNS를 통해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인 만큼 예산군 누리집이나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내용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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