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하 사업소간 협력·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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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 사업소간 협력·소통의 장 마련
  • <충남도>
  • 승인 2020.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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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사업소장회의 개최
업무 추진 성과·계획 공유

충남도가 지난 3개월간 도 산하 사업소의 업무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제6차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양승조 충남지사와 각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소별 지난 분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2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당면 현안을 공유, 논의했다.

우선 충남도립대는 2분기 중점 과제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학사일정 운영 및 온라인 수업 방안 △공공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법 개정, 간호학과 신설 추진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등 시대 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조류독감(AI) 등 가축 전염병 선제적 방역 추진 성과와 축산물 안전관리 실적을 보고했으며 인수공통전염병 청정화 기반 조성, 위생적인 축산물 먹거리 생산‧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분기 추진 상황으로 산림자원을 통한 천연 에센셜 오일 및 화장품 개발 시험 실적 등을 공유하고, 대형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한 방어망 구축, 산림항공방제 드론 실용화기술 개발 등을 2분기 추진 과제로 내놨다.

아울러 종합건설사업소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증진 및 지역 생산자재 우선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 추진, 도로파손 방지를 위한 위반차량 강력 단속 실시 실적을 살펴보고, 2분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충남지식산업센터 등 8건의 대형 건축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수산자원연구소와 축산기술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자원 회복을 위한 연구 △선제적 수산생물 질병관리 체계 확립 △소 위내 미생물 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시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 방법 연구 등 농‧축‧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각 분야별 인력 양성 및 소득 증가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교류·소통의 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신규시책으로 △북 키핑 및 독서의자 대여 서비스 △포토존 설치 △인문학 탐방 등의 사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중앙협력본부는 수도권 전진기지로서 △중앙정부, 국회 등 다각적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강화 △내년도 정부예산 전략적 확보 지원 등 대외 협력의 첨병 역할을 강화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많은 도민이 지치고 힘겨운 상황”이라며 “도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우리 사업소에서 주변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돼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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