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정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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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정책 마련돼야”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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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국회서 세미나… 청년청 신설 제안 

미래통합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사진)의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청’ 신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 의원 주최로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청년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은 갈고 닦으면 닦을수록 빛나는 보석 중에 보석인 다이아몬드”라며 “이렇게 소중한 청년을 국가가 직접 챙기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년청 신설’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직접 챙기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역대 최고의 청년체감실업률에 국민세금으로만 만든 단기 땜질용 일회용 일자리만 증가해 청년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만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3년동안 23개 부처에서 38조원 달하는 국민혈세를 청년일자리 등 청년정책에 쏟아 부었지만 역대정부 최악의 청년실업률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이젠 청년정책을 주먹구구식으로 하기 보다는 ‘청년청’ 신설을 통해 청년정책사업의 중복과 낭비를 방지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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