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모내기 자원봉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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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모내기 자원봉사로 ‘구슬땀’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6.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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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일손돕기에 이어 재배한 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
대한노인회·서부노인자원봉사 클럽 직원들이 모내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서부분회에서는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3일 서부면 이호리에서 서부노인자원봉사 클럽(서부면 분회장 정홍모, 코치 맹인수)과 모내기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서부노인자원봉사클럽활동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이렇게 모내기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한 홍성군지회 직원·고영대 서부면장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와 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는 노인들의 권익신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홍모 분회장은 공동 벼농사로 생산된 쌀을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서부노인자원봉사 클럽 직원들이 모내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서부노인자원봉사 클럽 직원들이 모내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 일손이 적은데 모내기 작업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클럽은 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마을 주변 환경 가꾸기, 농촌일손돕기, 문화재 주변 정화,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추후에 더욱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계획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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