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속 고통 받는 학생들 격려하는 청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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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속 고통 받는 학생들 격려하는 청운대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6.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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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기숙사, 학생들에게 삼계탕 무료급식 3일간 제공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기숙사 식당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고 있다.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기숙사 식당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고 있다.

 

청운대학교 기숙사 청운학사(관장 염은이)에서 기숙사생들에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A동, B동, C동을 나누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삼계탕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청운대 기숙사에는 실험·실습이 필수 과정이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부득이하게 대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 620명이 입사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기숙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3일간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우종 총장은 15일 저녁 기숙사에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은이 관장은 “더운 날씨에 날마다 거리두기, 온도체크, 마스크 착용으로 학생들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며 “학생들의 에너지 충전·면역력 강화를 위해 특식을 준비했으니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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