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기여 인정받아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의원 7명이 제8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난 2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우수 의정대상 충청권 시상식’에서 수상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대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충남에선 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오인환(논산1·더불어민주당)·황영란(비례·더불어민주당)·김영권(아산1·더불어민주당)·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조철기(아산3·더불어민주당)·김동일(공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의원들은 “도민의 일꾼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변함없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황영란 의원은 “도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남은 2년동안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복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병국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역에서 필요로 한 정책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해 왔다”면서 “더욱 친근한 주민의 동반자이자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든든한 토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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