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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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7.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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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10일간 일정으로 개회
원도심 활성화와 서부내륙고속도로 IC설치 등 다뤄
이날 이병희 의원이 발의한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촉구'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서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가졌다.
이날 이병희 의원이 발의한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촉구'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서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가졌다.

21일 오전 10시부터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후반기 의회의 첫 임시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회는 개회식, 의사보고,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보고, 건의안 발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용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견제와 감시뿐만 있는 의회가 아니라 군민들을 위한 합리적 정책을 모색하고자 노력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소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노승천 의원은 “청사이전보다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더 중요하다”는 주제로 기정사실화된 군 청사 이전에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생활공간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 전담팀 구성 △청사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가칭 구도심 공동화 대책위원회(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와 같은 의견 나눌 수 있는 기구 설립 △구 청사 활용 계획을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보고했다. 감사결과는 총 61건으로 △다자녀 가구 카드 발급 확대·지원 △스마트도시 전략수립 용역 의견 수렴·정산 등이 있었다.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선균)에서도 같은 기간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보고가 있었다. 감사결과는 총 69건으로 △관내 기업유치 적극 추진·지원 △갈산 제2농공단지 대책 마련 등이 있었다.

또한, 이병희 의원의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설치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가 있었다. 이 의원은 “교통체증을 겪고있는 서해안고속도로 경기 평택-전북 익산 구간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가 건설 중에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에 동홍성IC를 설치해야 한다”며 “수도권과 충남 북부지역에 비해 취약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교통접근성 향상과 관광산업 육성·지역개발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고하며 해당 건을 발의했다.

한편 제27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다음날인 22일 오전 10시에 개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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