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한국문화예술협회와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 유대근)가 주관하는 ‘즐기자! 문화가 있는 날 홍성’이 시작된다.<사진>

‘즐기자! 문화가 있는 날 홍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마비됐던 음악 공연들을 군민들이 다시 즐길 수 있게끔 시행된 사업이다.

행사는 △7월 30일 오후 7시 ‘클래식과 만나는 오카리나’ △9월 23일 오후 2시 ‘교과서에 흐르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 ‘오카리나와 팬플룻 이야기’ △11월 25일 오후 7시 ‘시네마클래식 with 엘 콰르텟’ △12월 9일 오후 2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전통 연희단 [난장앤판]’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홍주문화회관, 홍성중학교, 홍성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방침을 채택, 방역에 힘쓸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한다. ‘즐기자! 문화가 있는 날 홍성’의 관람 문의는 홍주문화회관 전화번호(041-634-0021) 혹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로 하면 된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