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은 ‘치매극복 친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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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은 ‘치매극복 친화도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8.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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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행정복지센터, 덕산농협, 덕산지구대 등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덕산면에 ‘치매극복 선도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가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대술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데 이어 두 번째로 덕산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추진 중이며, 덕산면 행정복지센터, 덕산농협,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등 3곳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특히 치매극복 선도기관 직원들은 ‘치매의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로 파트너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주민대상 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펼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덕산면을 ‘치매극복 친화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덕산면 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7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조기검진에 힘쓰고 있으며,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치매극복 친화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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