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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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8.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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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독립유공자 유족 송복순 씨 위문 모습.
독립유공자 유족 송복순 씨 위문 모습.
독립유공자 유족 이용운 씨 위문 모습.
독립유공자 유족 이용운 씨 위문 모습.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난 6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송석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대흥면 거주자 송복순(여·82세)씨, 이은배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응봉면 거주자 이용운(남·67세)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석규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운곡면 산 위에서 횃불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이은배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예산군 예산읍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참된 뜻을 기억하고 본받아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6일 유족 위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28명의 유족을 찾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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