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센터장 송혜련)와 함께 홍성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각종 폭력 안전망의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인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의 송혜련 센터장이 직접 성·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각각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관단체, 학부모 모임, 고3예비 사회인, 군인과 장애인 모임 등 20명 이상의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홍성통합상담 지원센터에 전화(041-631-3939) 또는 이메일(help9949@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법률지원, 상담지원, 의료지원과 함께 폭력예방활동·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송혜련 센터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장애인이나 이주여성 등 의무교육 대상자에 속하지 않는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폭력에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도록 민감성을 키우고 성 인지 감수성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