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 상반기 총 6명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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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 상반기 총 6명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치러
  • 주란 기자
  • 승인 2020.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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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장례서비스 지원… 장례식장‧자원봉사센터 협업

홍성군이 지난 3월 관내 5개 장례식장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 6명의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서비스를 지원했다.

공영장례서비스는 2020년 홍성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3월 홍성읍 거주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6명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다양한 사유로 장례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소천의 길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군민들의 좋은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계층 주민들의 마지막 삶이 쓸쓸하고 외롭지 않도록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장례서비스는 장례절차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인력·물품·장소·차량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의 인수 거부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군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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