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고 2020 교내 영어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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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고 2020 교내 영어대회 성황리 개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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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예산여고 학생들.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예산여고 학생들.
예산여고 학생들이 만든 영자신문.
예산여고 학생들이 만든 영자신문.

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오창근)는 2020학년도 교내 영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여고 교내 영어대회는 영어독서 에세이 쓰기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신문 만들기 대회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16일 대회 요강을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각 대회는 8월과 9월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집합 교육활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시행 가능한 대회만 실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영어 말하기 대회에 30명, 영어독서 에세이 대회에 26명, 영자신문 만들기 대회에 1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영어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참가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한경민 학생은(3학년)은 “예산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영어 표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은혜 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뿌듯했고 수준 높은 발표와 산출물을 보고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예산여고는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위의 대회 외에도 영어UCC 대회, 팝송 부르기 대회, 영어독서 골든벨 등 영어 관련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접촉, 비집합, 비대면이 가능한 대회만 실시했다. 이 대회 산출물은 교내 예향갤러리에 현재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진로독서 책자 전시가 종료 되는대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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