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오는 날 ‘리어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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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오는 날 ‘리어카데이’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2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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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가상인회에서 매대 자체 마련
룰렛·캐쉬백 이벤트 등 다양한 구성
명동상가에서 ‘리어카데이’를 위해 마련한 전용 매대.
명동상가에서 ‘리어카데이’를 위해 마련한 전용 매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홍성읍 명동상가에서 ‘리어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리어카데이’는 리어카처럼 바퀴와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매대에 백화점 세일코너와 같이 명동상가 내 업소별로 물품들을 배치하고 야외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의 이벤트로, 사용된 매대는 전부 명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태)에서 자체 마련했다.

이날 명동 상가 내 20개 매장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 소독과 행사장 입구를 정해 체온측정과 손소독 후 입장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판매되는 품목들을 대체로 의류 등으로 설정해 최대한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게끔 유도했다. 실제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대는 단 두 군데뿐이었고, 모두 포장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명동상가에서 진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재도입해 물건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호떡골목’내에 룰렛이벤트를 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벽화도 감상 가능하고 이벤트를 통해 마스크, 티슈 등의 소정의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리어카데이'가 진행되는 행사장.
이날 '이디야커피'에서 커피와 붕어빵을 판매했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이 직접 룰렛이벤트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풍선으로 매대를 장식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기도 했다.
호떡골목내에 위치한 이벤트부스들.
한 행사 참여자가 룰렛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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