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는 오는 15일 대전 케이시크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0년 충청남도 우수청소년시설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권영신<사진> 씨가 협회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윤여숭)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개인 포상 수상자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권영신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남관수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장승훈 등 3명이 선정됐으며, 기관 포상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천유스호스텔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수상을 앞둔 권영신 씨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팀에서 12년 간 근무하며 ‘행복한 청소년, 성장하는 청소년’이라는 생각을 늘 가슴 속에 새겨왔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마음이 예쁜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