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청와대 앞 1인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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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청와대 앞 1인 시위 펼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0.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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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공무원 진상조사 촉구…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사과 요구  
국민속이고 기만, 사회정의 짓밟은 추미애 장관 즉각 사퇴주장

홍문표(국민의힘, 예산·홍성,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청와대 앞에서 서해상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홍문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2시까지 시위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북한의 무력 도발로 처참하게 살해돼 시신이 불태워져도 외면하는 문재인 정부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무거운 추석을 보냈다”며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지 반문하면서 조국 장관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까지 국민을 속이고 기만했다”며 대한민국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사회정의를 짓밟은 추미애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 의원은 “해수부 공무원 집중사살과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국방부가 정식 발표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서신 한장 받고 보름동안 함정 32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대대적 수색에 나서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지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결국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나라의 근본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이 현실을 바로잡고자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빨리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책임자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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