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시·군 100여 명 서각 작가 참여


㈔한국서각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오수영)는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제17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보령예술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된 지회전·보령전을 시작으로 당진시, 서산시, 홍성군, 태안군,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의 순서로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홍성전의 경우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을 시작하고 홍성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충남도내 8개 시·군에서 순서대로 진행하는 만큼 100여 명의 서각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서각 창작품을 전시했으며, 홍성전에는 △김경한 △김양구 △박순규 △변성주 △신복섭 △신성예 △안광오 △오수영 △이관형 △이종호 △이중성 △이지법 △이환무 △정승교 △정학일 △최관예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서각협회 홍성군지부의 신복섭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전시회를 통해 서각예술을 우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종합 예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서각협회 홍성군지부는 2006년 12월 21일자로 설립인가를 받은 후부터 2019년까지 총 16회 분의 충남 서각예술 대제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홍성군민의 문화예술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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