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군정질문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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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군정질문 진행돼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0.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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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대해 행정·문화관련 질문 속출
김석환 군수 “공약추진에 만전 기할 것”
제27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김석환 군수.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군수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군정질문은 장재석 부의장 외 9명의 군의원들에 의해 진행됐으며, 직접 질문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윤용관 의장 역시 ‘효율적인 조직 관리’라는 주제로 △군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조직 강화 △합리적인 공로 연수 제도 개선 여부에 대해 질문하는 내용의 질문지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석환 군수는 “지난 7~8월까지 부서장·팀장 등 인터뷰를 실시하고, 행안부 자체 조직진단 매뉴얼에 의해 전국 유사 시·군의 조직을 비교 검토하고 자체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또한 공로연수 제도 개선에 대해 법령에 정해진 바에 따라 정년을 보장해 주고 공로연수 희망자만 실시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하는 김기철 의원.
민선5·6·7기 군정 호응도 평가에 대해서와 부진한 사업들의 경우 어떻게 분석해 대응전략을 세울지 묻고 있는 이병희 의원.

김기철 의원과 이병희 의원은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민선5·6·7기 군정 호응도 평가 및 사후 실천 내용 △군정발전 전략사업의 성패분석 및 부진사업 전략 등을 질의하며 군에서 현실적으로 부진하게 진행중에 있는 점들에 대한 분석과 군수의 향후 전략사업들에 대한 계획에 대한 질문을 했다.

김 군수는 “4차 산업 육성과 평택시 청북면의 서해선 복선전철-화성시 향남면의 경부 고속철간 7.5km를 연결하는 ‘서해 KTX사업’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천수만 해양관광거점 육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도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며 정부기관, 국회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 등 상생발전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이병국 의원.
내포신도시 내의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상권 침해 등을 언급하며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문병오 의원.

또한, 이병국 의원과 문병오 의원을 통해 내포신도시 관련 행정을 비롯한 문화·관광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원의 경우 예산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을 20개 이상 유치하고 시전환문제에 대해 군민들에게 장단점을 충분히 인식시켜야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문 의원은 주차난과 순환버스 운영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서 해당 건들에 대한 방안이 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장재석 부의장의 △홍성군 배려주차구역 확대 실시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혈압계 보급을 통한 건강관리 △(구)광신초 폐교 활용 △광천지역 공원 및 공공놀이터 조성 △홍성한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속 지급 필요성 대두 △모산도 냉이 관련 축제를 통한 홍성군 홍보, 이병국 의원의 △홍성한우 명품 브랜드 추진, 김기철 의원의 △계층별 복지정책 추진계획 및 방향 △각종 보조금의 효율적·투명성을 위한 대책, 이선균 의원의 △남당항 매립지 유료 캠핑장 조성 △모산도 인근 공유수면 매립지의 효율적 활용방안 △홍성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TF팀 운영, 김헌수 의원의 △홍주읍성 복원사업(노승천 의원과 공동 질문) △용봉산 관광개발사업, 김덕배 의원의 △호명학교 발굴 복원 및 활용계획 △청산리전투 101주년 행사 추진, 문병오 의원의 △홍성군 야구장 건립, 이병희 의원의 △역사, 인물, 문화, 예술 등의 연계를 통한 관광 개발 방안 △환경기초시설(소각장 등) 추진방향 및 감량정책 방안 △민선5기 대비 불법광고물 추이 분석과 대응기준, 노승천 의원의 △공공건축과 또는 공공건축팀 신설, 김은미 의원의 △홍성형 입시대응 전략마련 등 총 28개의 군정질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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