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연극·뮤지컬 발표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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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연극·뮤지컬 발표회 펼쳐져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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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연극축제를 통해 연기를 펼치고 있는 학생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지난달 27~28일 홍성문화원에서 제22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관객으로 운영됐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발표회에 참여한 구항초의 ‘핸드폰 도둑’, 홍성중학교의 ‘백야 김좌진’, 내포중학교의 ‘여기는 버스정류장’, 홍성여자중학교의 ‘2048’, 홍성여자고등학교의 ‘Come back mommy, 엄마의 다이어리’ 공연을 통해 홍성 지역의 문화적 색채를 담은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홍성중학교 공연에서 김좌진 역할을 맡은 학생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충남학생연극연합회 김창태 회장으로부터 “어릴 적 백야 선생님이 환생한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섬세한 연기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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