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 8월 3일부터 시작한 노인지도자 읍·면순회교육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일시 중단됐던 교육을 지난 5일 홍성읍분회의 경로당 회장·사무장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일선 분회와 경로당 노인지도자들에게 바람직한 노인상을 확립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로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노인회 조직을 활성화시키고자 진행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사무국장(조권형)은 대한노인회 주요정관과 운영규정, 분회·경로당 활성화와 적극참여 유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한 노인민간 취업 안내와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사업운영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했다.

또한 회원들의 단합과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활성화,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각 경로당 노인지도자 22명에게 노인회발전유공자표창과 시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조화원 홍성군지회장은 “노인지도자 중심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어른다운 역할을 강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어른다운 노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