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유·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작가공연과 진로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공연’은 다음달까지 신당초등학교(교장 고은자) 등 5교 대상 ‘미우’ 그림책 작가의 ‘공포의 새우눈’ 1인극과 갈산고등학교(교장 김욱태) 대상 ‘이범재’ 작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과 공연이 이루어진다.

참여 학교에서는 “그림책을 인형극으로 선보이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고, 독후 활동으로 나만의 눈 모양을 만들어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그림책 한 권의 내용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규모 학교까지 찾아와 질 높은 공연을 보여줘 감사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갈산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유튜버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콘텐츠의 구성, 실제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홍성도서관은 이 밖에도 한울초등학교(교장 나영광) 등 10교를 대상으로‘책 읽는 교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지원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slib.cne.go.kr)나 전화(☎632-2860, 631-75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