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辛丑)년! 더 힘내 ‘소’!”
상태바
“신축(辛丑)년! 더 힘내 ‘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1.16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다. 소는 우리에게 친근함과 우직함, 끈기와 성실, “소를 팔아 자식 대학등록금 하고 장가 들인다”는 말이 있듯 부를 상징한다. 올해는 흰색을 의미하는 천간(天干)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축(丑)’이 만난 신축년으로 ‘하얀 소의 해’로도 불린다.

소는 평소에는 조용하고 온순하며 참을성이 많지만 한번 화가 나면 주인도 들이받는 고집 세고 성깔이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과 동고동락하며 일생을 함께하는 반려의 모습도 보인다. 소의 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을 지나고 2021년은 모두에게 소처럼 듬직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