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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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 전망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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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 완료
지난 13일 보상협의가 합의도출된 ‘부부목장’ 전경.
지난 13일 보상협의가 합의도출된 ‘부부목장’ 전경.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을 완료하며 축산악취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젖소 220두를 사육하는 ‘부부목장’이 농장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지난 13일 합의도출에 성공했다. 부부목장의 축사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축사를 철거할 예정으로 철거가 완료되면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4개소를 1단계 이전‧휴업 대상 축산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3농가의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군은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주변 3농가를 대상으로 이전·폐업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인악취포집기 10대를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내포신도시 주변 3km이내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과 분뇨수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악취 저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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