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는 25일 제68대 이미경 경찰서장<사진>의 취임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취임사를 배포했다.
이미경 예산경찰서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병천고를 졸업한 뒤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 서장은 1986년 순경으로 첫 임용된 뒤 2006년 경감으로 승진하고 2013년 경정이 된 뒤 경기청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냈다. 또한 2014년 서울청 양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맡았으며, 2015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 경찰위원회 계장을 담당했다.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한 후에는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22일자로 예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 서장은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에 경찰력을 집중하겠고,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수사’를 완수하겠다. 또한, 교통사망 사고 예방으로 소중한 예산군민의 생명을 지켜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서장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는 예산경찰서를 만들어나가겠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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