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10년 연속 선정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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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10년 연속 선정의 의미
  • 홍주일보
  • 승인 2021.01.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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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소재지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고 있는 홍주일보사 홍주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본지는 지난 2009년 창간 이후 10여 년의 세월을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보듬어 행복을 담을 수 있는 사회적 공기(公機)로써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는 자부심이다. 홍주신문은 기업의 이윤추구 보다는 공익적 차원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 홍주신문의 창간정신인 참 언론의 꿈, 독립 언론의 정신과 열정의 실현을 위해 작지만 강한 신문, 정직한 신문, 올곧은 길을 가는 반듯한 신문, 사람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에 두는 신문, 새로운 미래 독자를 위한 친구 같은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을 다해온 결과에 대한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명심할 일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지난 2011년부터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도 공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는 신문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이뤄낸 성과다. 전국 2000여 지역신문사 중에서 30~40여 신문사를 선정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적 정체성을 살리면서 올바른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언론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모두가 독자여러분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홍주신문을 구독해 주시고 광고를 협찬해 주시는 등 성원과 격려, 사랑을 보내주신 결과다. 언론을 흔히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언론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쟁점을 보도해, 그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대중(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언론은 그날그날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는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지역신문은 그 지역에서 일어나는 매일의 주요 사건을 기록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대해 취재·보도하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반영하며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능을 한다. 

지방화시대,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은 지역기반에 근거한 것이 대부분이다. 지역언론의 존재는 지역주민들에게 공동체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환기·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과 기능이 10년 연속 선정의 의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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