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와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는 지난 9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청운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우종 총장 과 이세진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교수 등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상호 교류 △학생의 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학사운영의 상호 지원 △연계 교육 및 편입학 지원 △혜전대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청운대학교 편입학 안내 및 홍보 △교육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디지털기반 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구축하고 교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우종 총장은 “현재 지방대학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양 교의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교육시설·기자재공유,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교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진 총장은 “양 대학은 지역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각 대학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