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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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된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3.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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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맞춰 지난 2일 착공
사업비 130억 원… 2022년 6월 착공 목표

홍성군이 지역 청소년과 체육인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공을 들여온 국민청소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에 맞춰 홍성군 국민청소년체육센터(이하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지난 2일에 정식 착공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권 안에서 정보·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과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타당성용역과 관내 청소년 대상 수요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설계에 반영하여, 16레인의 볼링장, 실내체육관, 다목적 동아리방, 헬스장, 야외무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교육체육과장은 “국민 청소년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들의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립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옆인 홍성읍 소향리 397-117번지 외 10필지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만 967㎡(1212평)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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